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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AI 표준' 한국에서 해법 찾는다…국표원, 표준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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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국제표준화기구, 'AI 표준 서밋' 개최
'AI 표준 서울 선언' 발표…국제 표준 선도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의 신뢰성과 안전성, 인권침해 문제가 국제사회의 현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국제표준화기구(ISO)를 비롯한 3대 국제표준화기구들이 'AI 표준'의 바람직한 해법을 찾기 위해 한국에 모였다.

2일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에 따르면, 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5 국제 AI 표준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서밋 행사에는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 AI 신뢰성·안전성 논란…'AI 표준' 논의

앞서 유엔(UN)은 AI 자문기구(AIAB)를 설치하고 AI 기술의 권고안 마련을 지시했다.

AIAB는 2024년 9월 '인류를 위한 AI관리' 최종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AI 표준 서밋 개최'를 포함한 7대 권고안을 제시했다. ISO, IEC, ITU는 UN의 권고에 따라 '국제 AI 표준 서밋' 공동 개최를 결정하고, 2024년 10월 제1회 AI 표준 서밋 개최지로 한국을 선정했다.

'AI 표준' 가상의 이미지 [그림=perplexity] 2025.12.02 dream@newspim.com

이번 서밋에는 조성환 ISO 회장, 조 콥스 IEC 회장, 토마스 라마나우스카스 ITU 사무차장 등 국제표준화기구 회장단을 비롯해, 장-마리 포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차장, 앤드류 스테인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차장보, 비욘 베르게 유럽평의회 사무차장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그리고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화웨이,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과 삼성, LG, 네이버, 카카오, 현대모비스 등 국내 기업의 C-레벨급 고위 인사 300여 명이 글로벌 AI 표준화 논의에 함께 한다.

이번 서밋의 주제인 '표준, AI 세상을 만들다'는 AI 기술이 산업·정부·사회 전반에서 안전하고 책임 있게 도입·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표준이 핵심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이틀간의 서밋 기간에는 AI 국제표준화의 전략적 과제, 글로벌 협력 모델, 책임 있는 AI 거버넌스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 김대자 국표원장 "글로벌 AI 표준화 선도"

이번 서밋 개회식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환영사에 이어, ISO·IEC·ITU가 UN 권고 이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AI 표준 서울 선언(Seoul Statement)'을 발표한다.

선언문은 AI를 안전하고 공정하게 활용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기준인 국제표준을 마련하고자 다음과 같은 4대 AI 표준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기술적 요소뿐 아니라 기술이 사람·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AI 표준 수립, 둘째로는 개인정보 침해·차별 등 사람의 기본적 권리를 해치지 않도록 AI 국제표준에 인권을 보호하는 기준 강화가 포함됐다.

셋째, AI 표준은 특정 국가나 전문가가 아니라 정부·기업·연구자·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해 만드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동의 기준임을 강조, 넷째로는 국가·사회 간 AI 활용 격차를 줄여 모두가 AI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민간 협력을 통한 AI 교육·훈련 등 확대다.

이처럼 서울 선언은 AI의 혜택을 모든 국가와 국민이 고르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반영하고 있으며, 국제표준을 통해 책임 있는 AI 발전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국제사회의 공동 의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AI 표준은 기술기준을 넘어, 국민이 안심하고 AI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신뢰의 기반"이라며 "이번 서밋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AI 표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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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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