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아부다비의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는 재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브라질 핀테크 업체 윌 뱅크(Will Holding Financeira SA)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이며, 이 거래에는 브라질 예금보장기금(FGC)과 결제업체 마스터카드의 지원 방안이 함께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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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바달라 [사진=블룸버그] |
무바달라는 윌 뱅크 경영권을 인수하고 자본을 투입하는 구조를 검토 중이며, FGC는 윌 뱅크에 대한 대출 제공과 그 채권을 지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윌 뱅크는 마스터카드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는데, 마스터카드는 이 비용 지급 시점을 유예해 주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최종 거래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마스터카드와 무바달라 측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고, FGC 및 윌 뱅크 대변인은 논평을 거절했다.
윌 뱅크는 마스터카드와 제휴해 저소득층 고객에게 신용카드를 제공하는 핀테크로, 2024년 방코 마스터(Banco Master SA)에 인수되었다. 이후 브라질 중앙은행은 사기 의혹을 이유로 방코 마스터를 청산(파산 정리) 절차에 착수했지만, 윌 뱅크는 그 청산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윌 뱅크는 중앙은행이 지정한 '특별 임시 관리 체제' 아래에 있으며, 중앙은행은 FGC와 마스터카드를 포함한 채권자들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다른 매각·구조조정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윌 뱅크는 약 71억 헤알(약 13억 달러)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보유하고 있어, 서비스에 차질이 생기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 기준 예금 규모는 약 75억 헤알로, 만약 윌 뱅크가 청산될 경우 이 예금에 대해 FGC 보장이 필요해질 수 있다. 중앙은행 웹사이트에 따르면, 윌 뱅크는 올해 상반기에 약 2억4,470만 헤알의 손실을 기록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