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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산업분야 국비 4760억원 확보…AI·우주·에너지 신산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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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AI 전환 첨단산업 육성
경제적 파급효과 산업구조 혁신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도가 확보한 예산을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첨단산업 초격차 기술개발에 집중 투입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준비한다.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은 10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첨단산업 분야 주요 국비반영 사업 관련 브리핑을 통해 "2026년 산업분야 국비 4760억 원을 확보했다"면서 "이는 올해(3729억 원)보다 1031억 원, 28%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출범 초기부터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정책 건의,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설득, 국회 예산 요구까지 단계별 전략을 집중 추진해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이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첨단산업 분야 주요 국비반영 사업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12.10

사업 필요성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데이터로 제시하고 지역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국비 확보의 실질적 동력을 마련했다. 도는 확보된 예산을 ▲AI 대전환 ▲첨단기술 개발 ▲차세대에너지 산업육성 ▲스타트업 성장 인프라 확충 등 4대 분야에 투입해 산업구조 혁신과 신산업 기반 조성에 나선다.

도는 제조업 인공지능(AX) 전환과 AI 인재양성 사업을 신설했다. '경남형 피지컬 AI 기술개발 및 실증'(666억 원)과 'AI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구축'(73억 원)이 대표적이다.

피지컬 AI는 로봇이나 자율주행 기기처럼 현실 공간을 인식·판단해 물리적 행동을 수행하는 차세대 기술로, 경남도는 이를 제조현장 정밀제어와 공정 최적화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AI 아카데미에서는 연간 150명, 향후 5년간 600명의 고급 인재를 길러 경남을 '피지컬 AI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

조선해양 분야에서는 중소조선 설계기술 지원(30억 원), 미국 진출 지원(76억 원) 등 MASGA 프로젝트 관련 신규사업이 반영됐다. 중소형 조선소 전주기 설계 역량을 강화해 중국과의 가격 경쟁력 격차를 보완한다.

방산분야도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50억 원)과 함정 MRO 클러스터 조성(50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내년 초 주관기관을 선정하고 2030년까지 990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MRO 산업 진출 기반을 구축한다.

우주항공 산업은 위성개발혁신센터(24억 원),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64억 원),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57억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위성개발부터 시험평가·실증까지 전주기 체계를 갖추면서 경남은 우주산업 거점으로의 입지를 강화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SMR(소형모듈원전) 국산화와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기술개발 등 18개 사업에 620억 원이 배정됐다. 'SMR 혁신제조 국산화 기술개발'(81억 원)과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5억 원)이 포함돼 경남을 SMR 제조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CCUS 설비 및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구축(20억 원)을 통해 기술 자립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창업 분야에서는 사천지구에 '첨단 우주항공 창업지원센터' 설계 용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2029년까지 총 365억 원을 투입해 1만㎡ 규모 공유공장을 조성하며, 기술사업화와 판로개척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윤인국 국장은 "2026년에는 산업현장과 기업,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며 "경남 제조업의 AI 대전환과 첨단산업 육성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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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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