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세종시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국 농촌·도농복합형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관련 정책과 지자체 실천 노력,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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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농림부 주관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세종시] 2025.12.11 jongwon3454@newspim.com |
올해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먹거리 생산 ▲지역먹거리의 지역 내 우선소비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159개 시군 중 29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시는 이번 평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안정적인 성과와 공공·민간 분야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자의 참여 기반을 넓히고, 안전성 검사 체계를 정비해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주목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 공급 기반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호 세종시 도농상생국장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으로 세종시 먹거리 정책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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