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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해야…정동영·이종석 해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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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종합특검 공언…민중기 직무유기 포함해야"
"YS, 아들 구속수사…주변부터 바로 세워야"
"이준석 특검 제안 환영, 당 차원 연대는 의총 수렴해야"

[서울=뉴스핌] 박서영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여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수수 연루 의혹에 "통일교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은 사람이 누구든 소속과 직책을 불문하고 예외 없이 조사해야 한다"고 특검 수사를 압박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통일교가 지원한 인사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임종성 전 의원이 지목받고 있다"며 "경찰 수사와 별도로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2.12 pangbin@newspim.com

이어 "특검은 민중기 특검의 직무 유기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지난 8월에 확보한 진술을 즉각 수사 착수하지도 않고, 또 경찰 이첩도 하지 않으면서 뭉개버린 것은 매우 심각한 위법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특검 또는 종합 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는 상태"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까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송 원내대표는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그는 "민중기 특검이 4개월 가까이 사건을 덮어버린 직무유기로 정치자금법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 강력한 수사의지를 가지고 신속하게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송 원내대표는 해당 의혹이 제기된 국무위원들의 즉각적인 해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본인이 임명한 정 장관과 이 국정원장을 즉시 해임하라"라며 "과거 김영삼 대통령은 한보게이트에 연관됐다는 의혹 하나만으로 아들을 구속수사했다. 정치 지도자는 자신과 주변부터 추상처럼 엄정하게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송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을 향해 "통일교 게이트에 연루된 측근 핵심 인사들도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공개적으로 지시하기 바란다"며 "이런 조치가 없다면 어느 국민도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를 믿지 못할 것이고, 정권의 신뢰가 뿌리부터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송 원내대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특검 추진을 제안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정교분리 원칙을 훼손한 중대한 국기문란 사건이므로 반드시 특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당 차원의 구체적 연대 여부는 의원총회를 거쳐 논의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통일교 측이 특검 수사 과정에서 언급한 여야 정치인은 5명이라고 밝혔다. 그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사의를 표명했고, 이 대통령은 사표를 수리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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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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