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도지사 출마…"정치 계산 끝내고 실행의 도정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12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특별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시장은 전북의 지난 5년을 '되는 일 없는 시간'으로 규정하며 "정치적 계산이 만든 정체를 끝내고 행정의 힘으로 전북의 변혁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전북은 수도권 중심 논리에 가려 차별받고, 호남 안에서도 지역 격차를 겪고 있으며 도민의 자부심도 흔들리고 있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12일 전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정헌율]2025.12.12 gojongwin@newspim.com

그러면서 "정치가 책임을 회피하고 과제를 미루는 동안 전북은 제자리걸음을 반복했다"며 "이제는 구태와의 단절, 새로운 전북의 시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자신이 정치인이 아닌 '행정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익산에서의 성과를 전북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 시장은 삭막했던 익산을 경쟁력 넘치는 스카이라인을 가진 도시로 변화시킨 것을 비롯해 곯아있던 환경문제 해결, 과감한 청년정책으로 청년인구 유입, 멈춰있던 산업구조의 첨단산업화, 교통·관광 인프라 확충 등 지난 10년간 만든 변혁을 언급했다.

그는 "이 성과는 원칙과 소통, 실행이 만든 결과"라며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결과를 내는 도정이 필요하다"며 "검증된 행정역량으로 전북의 변혁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전주·완주 통합, 인공태양 사업 탈락, 새만금 신공항 소송 패소 등 전북에는 단번에 답하기 어려운 문제만 산적해 있다"며 "대통령과 함께 전북의 미래를 논의하는 타운홀 미팅이 절실한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대통령의 후보 시절 복당을 허용받아 익산 최초 3선 시장이 됐고, 지금도 깊은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인연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전북권역 타운홀 미팅이 반드시 열릴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정치에 대한 불신이 커진 시기일수록 행정력이 더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정치는 갈등을 만들지만 행정은 해답을 만든다"며 "전북은 정치인의 시험대가 되어서는 안 되고 도민의 삶을 바로 세우는 행정 중심의 도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정 시장은 전북이 반드시 전환해야 할 3대 변혁 과제로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한 대통령·도민 소통체계 구축, 새만금의 AI·첨단 중소기업 메카화, 전북특별자치법 개정을 통한 특별계정·산업특례 신설을 제시했다.

그는 "전북의 문제는 정책 실패뿐 아니라 방향 부재"라며 "전북의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북 대전환을 위한 5대 공약으로 도민 참여도정 실현, 14개 시·군 균형발전, 복지·지역경제 통합 모델 구축, 전북특별자치도 권한 강화, 새만금 개발의 국가주도 재정립 등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전북의 성공은 곧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며, 도정의 성패는 곧 도민의 삶으로 귀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전북의 숙제를 임기 내 반드시 결론 내고 새로운 발전의 판을 짜겠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산업이 성장하며 세계와 연결되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헌율 시장은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한 뒤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으며, 민선 8기부터 10기까지 익산시를 이끌었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