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한 양국 간 조약을 체결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한-라오스 정상회담 직후 양 정상 임석 하에 형사사법공조 조약, 범죄인인도 조약 등 총 2건의 조약을 새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또 "고용허가제 인력송출에 관한 양해각서(MOU)가 갱신되어 체결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통룬 주석과의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등 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정상회담에서는 정치·안보, 교역·투자 분야 외에도 인프라, 공급망, 인적 교류, 주요지역 및 국제현안 등에 관한 폭넓은 협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룬 주석의 이번 방한은 한국과 라오스의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뤄졌다. 통룬 주석 내외는 지난 14일 서울공항을 통해 공식 방한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