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이정후·강백호 잇는 특급 신인왕…안현민 연봉, 얼마나 오를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연봉 협상 테이블로 옮겨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단연 '괴물 신인왕' 안현민(kt)이 있다. 최저 연봉 3300만원에서 출발한 선수가 단숨에 리그 판도를 흔든 만큼, 그의 연봉 인상 폭은 스토브리그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중고 신인' 안현민은 현역 취사병 복무를 마친 뒤 올해 1군에 본격 합류했다. 5월 이후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타율 0.334, 22홈런, 80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표면적인 성적도 인상적이지만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7.22와 wRC+(조정득점 창출력) 170대 등 고급 지표에서 1위를 찍었다. 신인왕이라는 타이틀만으로 설명하기엔 부족한 시즌이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t 안현민이 24일 KBO 시상식에서 신인왕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KBO] 2025.11.24 zangpabo@newspim.com

연봉 협상에서 흥미로운 지점은 kt 내부에 이미 비교 가능한 전례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최근 한화와 4년 100억원 FA 계약을 맺은 강백호가 그 기준선이다. 강백호는 2018년 데뷔 시즌 타율 0.290, 29홈런, 84타점으로 신인왕을 차지한 뒤 이듬해 연봉이 3300만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뛰었다.

kt는 바로 전 해에 이정후(당시 넥센·현 샌프란시스코)가 신인왕이 된 뒤 1억1000만원을 받은 사례를 참고해 1000만원을 더 얹는 결정을 내렸다. '리그 기준+알파'라는 kt의 연봉 산정 방식이 드러난 대목이다.

이번 안현민의 경우 상황은 더 복잡하다. 홈런과 타점만 놓고 보면 2018년 강백호보다 수치가 낮지만, 타격 정확도와 생산성, 고급 지표에선 리그 간판급을 넘어 사실상 최정상급 시즌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여기에 당시보다 리그 전체 연봉 수준과 샐러리캡이 모두 상승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구단 안팎에서는 "강백호의 1억2000만원은 최소 기준선"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단순 신인왕 프리미엄이 아니라, 팀 전력 기여도와 리그 파급력을 감안하면 추가 인상 여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kt 안현민 12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kt와 정관장의 경기에 앞서 시투를 하고 있다. [사진=KBL]

연봉 인상률 측면에서도 안현민은 기록 경신 후보로 거론된다. 지난해 김도영(KIA)은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뒤 연봉이 1억원에서 5억원으로 오르며 인상률 400%를 찍었다. FA와 다년계약 선수를 제외하면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 폭이었다.

안현민은 절대 금액에서는 김도영에 미치기 어렵지만, 인상률에서는 강백호(264%)와 김도영(400%) 사이에 위치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1억6500만원을 받게 되면 김도영과 동일한 400% 인상률이 된다. 관계자의 의견을 종합하면 현실적인 협상 타결선은 1억4000만~1억5000만원대가 가장 유력하다. 최고 신인에 대한 보상과 동시에, 구단이 중장기 연봉 관리까지 감안한 절충 지점이다.

3300만원에서 출발한 이름이 이제 억 단위 협상의 중심에 섰다. 안현민의 내년 연봉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KBO 신인왕 연봉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