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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2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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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축 복원으로 더 가까워진 자연…민락천 중심 걷는 도시 실현
출퇴근도, 통학도 달라졌다…이동이 편리해진 송산2동 교통대책
생활권 넓히는 미래 도시환경…연결도로·파크골프장·수변정원 조성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송산2동편을 16일 발표했다.

송산2동 정책로드맵 [사진=의정부시]2025.12.16 sinnews7@newspim.com

◆ 생태축 복원으로 더 가까워진 자연…민락천 중심 걷는 도시 실현

시는 송산2동의 대표 자연축인 민락천을 중심으로 ▲녹지 활용 ▲문화공간 조성 ▲보행환경 개선 등 생활밀착형 생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락천변 쌈지공원 오솔길 및 쉼터[사진=의정부시] 2025.12.16 sinnews7@newspim.com

민락동 776-9번지 일원 유휴녹지에는 올해 오솔길과 정원형 쉼터가 어우러진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마사토 포장으로 200m 구간을 정비한 오솔길을 중심으로 원형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쉼터를 마련했으며, 블루엔젤·에메랄드그린·삼색조팝·영산홍 등 교목과 관목 총 1494주를 심어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민락천 산책로변(민락동 886 일원)에는 지난해 무궁화 300여 본을 심어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시는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이후, 총 3570㎡ 규모의 녹지에 무궁화 군락지를 조성하고 종합안내판과 수목 표지판도 함께 설치해 나라꽃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민락천변 무궁화동산[사진=의정부시] 2025.12.16 sinnews7@newspim.com

특히 민락천 궁촌교 하부는 문화쉼터로 탈바꿈하며 도심하천 공간 활용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공연 관람석과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주민이 직접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완성됐다.

민락천 궁촌교 하부 문화쉼터[사진=의정부시] 2025.12.16 sinnews7@newspim.com

아울러 2023년 부용천과 민락천 합류지점(민락동 731-1번지 일원)에 조성한 '송산1호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민락천변과 이어지는 녹지축을 통해 시민들이 걸으며 쉼을 얻을 수 있는 보행 중심의 도시환경을 넓혀가고 있다. 황톳길, 잔디광장, 숲속 쉼터가 어우러진 수변공원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중심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송산1호 수변공원[사진=의정부시] 2025.12.16 sinnews7@newspim.com

또한, 부용천변(용현초 인근) 다리목근린공원에는 지난해 황토 맨발길(240m)을 새롭게 조성해, 주민들이 신발을 벗고 가볍게 걸으며 일상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민락2지구에서 '도시 비우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노후 표지판 324개 통합 ▲지주 220개 철거 등 총 544개 시설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 시인성과 보행자 안전성이 동시 확보된 걷기 좋은 거리 환경이 조성됐다.

◆ 출퇴근도, 통학도 달라졌다…이동이 편리해진 송산2동 교통대책

시는 전철역과 거리가 먼 송산2동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광역버스·공공버스 등 대중교통을 확충하고 있다.

1205번 광역버스[사진=의정부시] 2025.12.16 sinnews7@newspim.com

지난해 3월 개통한 1205번 광역버스는 민락·고산지구에서 서울 상봉역까지 연결돼,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고 서울 접근성을 높였다. 개통 초기보다 월 이용객이 약 14.5% 증가하며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상봉역은 다양한 지하철과 KTX가 만나는 주요 환승 거점으로, 시민들의 환승 편의성도 크게 높아졌다.

의정부01번 공공버스[사진=의정부시] 2025.12.16 sinnews7@newspim.com

지난해 2월부터 운행 중인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의정부 최초의 준공영제(공공관리제) 마을버스다. 시의 직접 관리로 정시성과 신속성이 향상되며,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락산역과 도심공항수락터미널까지 노선이 연장되며, 서울 전철 및 공항버스와의 연결성이 강화됐다.

학생 교통복지도 함께 개선되고 있다. 학생 제안에서 출발한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는 지난해 8월 정식 운행을 시작해 등하굣길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사진=의정부시] 2025.12.16 sinnews7@newspim.com

특히, 통학버스 도입으로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이 하루 평균 40분가량 단축되며 실질적인 생활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수요를 반영해 노선을 개편하고, 친환경 수소버스를 도입해 이용률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통학버스 위치는 카카오맵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 생활권 넓히는 미래 도시환경…연결도로·파크골프장·수변정원 조성

시는 송산2동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공간 조성, 녹지축 연결 등 다양한 미래형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민락~고산 연결도로 위치도[사진=의정부시] 2025.12.16 sinnews7@newspim.com

먼저 민락·고산지구 간 단절된 도로망 해소를 위한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을 추진 중이다.

송산동 일대에 맞붙은 두 지구는 모두 개발이 완료된 주택지구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연결도로가 없어 시민들은 국도를 우회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극심한 지체·정체 현상이 반복되며 상습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 연장 1.1km(터널 488m) 규모의 연결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가 개설되면 민락지구와 고산지구는 물론, 인근 복합문화융합단지와의 접근성도 높아져 지역 간 생활권 연계성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부용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조감도[사진=의정부시] 2025.12.16 sinnews7@newspim.com

또한,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해 지난 11월 '부용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오랜 기간 유휴지로 남아 있던 부용터널 상부(민락동 산100-35번지 일원)에 총 3만4000㎡ 규모의 체육공원을 계획하고, 이 중 약 1만㎡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주변 소풍길과 연계한 산책로 정비, 그늘막·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주민 접근성과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체육 인프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공원·녹지·하천이 시설별로 분리돼 있던 녹지공간을 하나의 정원화된 공간으로 조성하는 '송산수변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산수변정원 대상지[사진=의정부시] 2025.12.16 sinnews7@newspim.com

곤제근린공원부터 민락2지구 수변공원까지를 연결하며, 곤제근린공원 내에 무장애 경사로, 잔디광장, 녹지 내 산책로 등을 새로 조성한다.

연계된 공간을 통해 도심 속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관리 주체에 따라 분절됐던 공원·녹지·하천 공간의 단절을 해소하고, 개방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보다 질 높은 녹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우리동네 정책로드맵'은 15개 동별 정책과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시민 생활의 변화를 공유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으로, 다음 회차로 송산3동편을 안내할 예정이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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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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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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