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 사곡동 경부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8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5분쯤 구미시 사곡동 경부고속도로 171km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경북 소방은 진화 인력 38명과 장비 13대를 급파해 발화 18분 만인 이날 낮 12시 43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2013년식 K9 승용차 1대가 전소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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