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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어시스트+PK 유도' 이재성 앞세운 마인츠, UECL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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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전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이 유럽 무대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선제 결승골을 도왔고, 추가골로 이어진 페널티킥까지 직접 만들어내며 소속팀 마인츠의 역사적인 유럽 클럽대항전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었다.

마인츠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6차전 홈 경기에서 튀르키예의 삼순스포르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4승 1무 1패, 승점 13을 기록하며 전체 36개 팀 가운데 7위에 올라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었다.

[마인츠 로이터=뉴스핌] UECL 삼순스포르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실반 비드머(왼쪽)와 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재성. 2025.12.19 wcn05002@newspim.com

마인츠가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토너먼트 무대를 밟은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아울러 본선 진출 자체도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이후 무려 9년 만으로, 이번 UECL 성과는 구단 역사에 남을 이정표가 됐다.

최근 흐름까지 고려하면 더욱 의미가 깊다. 마인츠는 이날 경기 전까지 분데스리가 5경기(2무 3패)와 UECL 2경기(1무 1패)를 포함해 공식전 7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다. 그러나 삼순스포르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챙기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마인츠는 분데스리가에서는 1승 4무 9패, 승점 7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에서는 고전하고 있지만, UECL 무대에서는 전혀 다른 경쟁력을 보여주며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특유의 활동량과 안정적인 볼 소유를 바탕으로 경기 흐름을 조율했다. 전후좌우를 오가며 공격 전개의 중심 역할을 맡았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날카로운 패스로 승부를 갈랐다.

[마인츠 로이터=뉴스핌] UECL 삼순스포르와의 경기에 출전한 마인츠의 베스트 11. 2025.12.19 wcn05002@newspim.com

이재성은 전반 44분 마인츠의 선제골을 직접 만들어냈다. 왼쪽 중앙 지역에서 침투하는 실반 비드머를 정확히 꿰뚫는 공간 패스를 연결했고, 비드머는 이를 받아 측면을 파고든 뒤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공식 기록상 이재성의 어시스트로 남은 장면이었다.

이는 이재성의 올 시즌 공식전 2번째 도움이었다. 지난 15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헤딩골을 터뜨렸던 그는 이날까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반전에도 이재성의 존재감은 뚜렷했다. 후반 3분 페널티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의 핸드볼 반칙을 유도했고,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나딤 아미리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마인츠는 2-0으로 달아났다.

이로써 이재성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2골, UECL 2골 2도움(플레이오프 1골 포함)을 기록하며 공식전 공격 포인트를 6개(4골 2도움)로 늘렸다. 수치 이상의 영향력을 경기 내용으로 증명한 한 판이었다.

이재성은 후반 추가시간 1분 레너드 말로니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고, 홈 팬들은 박수로 그의 활약을 치하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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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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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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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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