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순천 절강습지 '갯벌치유센터' 논란…시민단체 "건립 중단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복원된 습지에 또 개발"…행정의 자기모순 지적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추진 중인 '순천만 갯벌치유센터 건립사업'을 두고 시민단체가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순천만 절강습지 갯벌치유센터 공사 반대 시민연대'는 24일 서울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강습지는 수십 년간 복원 노력으로 되살아난 생태 공간임에도 행정은 이를 다시 개발하려 한다"며 "복원 정책을 스스로 부정하는 행정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24일 ,순천만 절강습지 갯벌치유센터 공사 반대 시민연대,가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순천환경운동연합] 2025.12.24 chadol999@newspim.com

절강습지는 한때 매립과 오염으로 훼손됐으나 2010년대 초 시작된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수질 개선과 시민참여형 관리가 이뤄진 지역이다. 시민연대는 "개발로 남긴 땅이 아니라 개발을 멈춰 되살린 곳"이라며 "'치유' 명목의 시설 건립은 세계자연유산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에 따르면 순천시는 수개월간 이어진 시민사회의 반대와 서명운동, 면담 요청에도 "법적 하자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 시민연대는 "법적 문제 유무만을 기준으로 행정이 시민 의견과 생태 가치를 배제하고 있다"며 "이미 복원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지역에 또 다시 수백억 원을 쓰는 것은 이중 낭비"라고 지적했다.

또한 "문체부와 전남도가 예산과 정책 책임을 지자체로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업 즉각 중단▲복원습지 개발 타당성 재검토▲시민·전문가 참여 공론화 추진▲보전 중심의 지속가능 관광정책 전환 등을 촉구했다.

이경은 순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절강습지는 행정의 업적이 아니라 시민이 지켜온 생태의 성과"라며 "행정이 지속해 외면할 경우 내년 선거에서 공식 정책 의제로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