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는 서곡숙 영화영상학과 교수가 최근 사단법인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서곡숙 신임 회장은 한국영화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영화학회 학문후속세대양성위원회 위원장, 계간지 크리티크 M 편집위원장 등을 맡아왔다.

또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대종상영화제 등 국내 주요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영화평론계 안팎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29대 집행부는 서 회장을 중심으로 성진수 총무이사, 이승희·이지혜 총무간사, 정민아 기획이사, 강선화 기획간사, 송연주 출판이사, 김채희 출판간사, 지승학 홍보이사, 송상호 홍보간사, 김연호 재무이사, 이현재 재무간사, 문관규·고규대 대외이사 등으로 꾸려졌다.
서 회장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45년 전통의 영평상 개최를 통해 좋은 한국영화를 발굴하고 평론의 책무를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분석과 전문적인 비평을 통해 작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국영화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