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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로 미래형 농생명 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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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억 투입해 60ha 규모 조성…농업·에너지·첨단산업 융합
행정 절차 완료로 사업 본궤도…법적·제도적 기반 탄탄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인재 양성 등 혁신 모델 구축
폐열 재활용한 친환경에너지타운까지…AI 기반 미래농업 실현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농업과 에너지, 첨단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농생명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대산면 일원에 총 60ha 규모, 총사업비 938억 원을 투입하는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기존 농업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복합단지는 단순한 재배시설이 아닌, 스마트농업·청년 창업·농업 산업화·친환경 에너지 순환 기능을 한 공간에 집적한 전국 최초의 복합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스마트팜조감도[사진=남원시] 2025.12.26 lbs0964@newspim.com

행정 절차 완주로 본격 추진
남원시는 2025년을 '사업 실행의 원년'으로 삼고 신속하게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획득했고, 10월에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대규모 재정 투입의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

또한 전북특별법에 따라 해당 단지가 '농생명산업지구'로 공식 지정·고시되면서 규제 완화와 각종 특례 적용이 가능해졌다. 행정·재정·법률 3박자를 모두 갖춘 셈이다.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 모델, '임대형 스마트팜'
프로젝트의 핵심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시스템이다.

이는 초기 자본 부담을 덜고, 청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간 시설을 임대해 경영 능력을 키우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돕는 플랫폼이다.

교육과 실습, 창업 지원이 단계적으로 연계돼 있어 '교육 → 임대형 실습농장 → 창업 또는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제공한다.

공공투자와 민간협력의 결실
남원시는 국비 24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창업단지'의 기반을 조성하고, 민간자본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케이티팜훼밀리가 투자를 결정해 2030년까지 18.9ha 부지에 총 450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농어촌공사가 2026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하면, 2027년부터 첨단 스마트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가 전체 부지의 15%를 공공기여 방식으로 확보해 공공성과 산업 효율을 동시에 꾀한 점도 주목된다.

이와 함께 50억 원(도비 25억 포함)을 들여 '농생명산업지구 교육실습장'을 조성, 교육–실습–창업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감도[사진=남원시]2025.12.26 lbs0964@newspim.com

폐열 활용한 에너지 순환, '친환경에너지타운' 본궤도
남원시는 2027년 가동 예정인 남원·순창 광역 소각시설의 폐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도 병행 중이다.

버려지는 폐열을 스마트팜의 난방 에너지로 재활용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소각시설 인근은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님비(NIMBY) 문제를 해소하고, 외부 관광객 유입과 생활인구 증가도 기대된다.

AI 기반 '남원형 스마트농업' 미래 비전
남원시는 단지 전반을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AI 기반 남원형 스마트농업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AI 생육관리, 에너지 효율 솔루션, 데이터 분석 의사결정 시스템, 로봇 전환(RX)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농업의 자동화·지능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농업·산업·에너지가 융합된 첨단 미래농업의 시범모델이자, 지방소멸을 극복할 경제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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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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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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