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 김건희 특검, 26일 尹부부 추가 기소…하루 만에 총 18명 재판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건희 '귀금속 수수'…특가법상 알선수재
이봉관·최재영 등 공여자 4명 청금법 위반
'금거북이' 이배용엔 증거인멸교사 혐의
尹, 20대 대선 앞두고 허위사실 공표 혐의
관저 이전·양평 특혜 관련 10명 무더기 기소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26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이들 부부를 비롯해 이날 하루 만에 총 18명을 기소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 등 7명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의 귀금속 수수 의혹에 대해선 모두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가 적용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2022년 3월경부터 5월경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사업상 도움 및 이 회장의 큰사위 박성근 변호사의 인사 청탁 명목으로, 1억38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그는 2022년 4월 26일 및 6월 초순경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국교위 위원장 임명에 대한 인사청탁 명목으로 시가 265만원 상당의 금거북이, 세한도를 제공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아울러 2022년 9월 8일경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 씨로부터 로봇개 사업의 도움 명목으로 시가 3990만원 상당의 손목시계를 제공받은 혐의도 있다.

김 여사는 앞서 재판에 넘겨진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2023년 2월경 인사 및 공천 청탁 명목으로 시가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제공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2022년 6월 20일경부터 9월 13일경까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청탁을 받고 시가 합계 540만원 상당의 명품가방 등을 제공받은 혐의도 있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사진=류기찬 기자]

특검팀은 공여자인 이 회장, 서씨, 김 전 검사, 최 목사에게 모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다만 이 전 위원장은 지난 9월경 자신의 비서인 박모 씨에게 휴대전화 등에서 김 여사와 관련된 내용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 이에 따라 박씨도 메시지 등을 삭제한 혐의(증거인멸)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모친 최은순 씨, 오빠 김진우 씨가 운영하는 요양원과 김씨의 장모 한모 씨의 집에 은닉해 둔 가품 목걸이, 손목시계 케이스 및 보증서, 금거북이, 그림 등을 발견하고 신속히 수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윤 전 대통령, 김 여사 등 뇌물 수수 혐의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취득한 범죄수익에 대해서는 철저히 몰수·추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특검팀은 2021년~2022년 토론회 등에서 윤 전 대통령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 등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2021년 12월 14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윤 전 서장에게 변호인을 소개한 사실이 없다", 2021년 1월 17일 불교리더스포럼 출범식 인터뷰에서 "전씨를 당 관계자로부터 소개받고, 배우자 김 여사와 함께 만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각각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자 시절 제기받은 '윤 전 서장 사건 관여', '무속인 전씨 비선실세' 의혹에 대해 해명한 것인데,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의 발언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사실과 다른 발언을 했다고 판단했다.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 [사진=최지환 기자]

특검팀은 윤 정부 당시 관저 이전 특혜 의혹,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각각 3명, 7명을 재판에 넘겼다.

관저이전 특혜 의혹은 무자격 업체인 21그램이 김 여사를 배후로 관저이전·증축 공사를 부당하게 따냈다는 내용이다.

특검팀은 "윤 정부 당시 각각 대통령비서실 소속 관리비서관, 행정관이던 김오진 전 국토부1차관, 황모 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며 "대통령 관저 공사업체 21그램의 김태영 대표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은 2023년 5월, 고속도로 사업이 진행되던 중 국토교통부가 양평군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양평군 강상면으로 종점을 변경하면서 불거진 의혹이다.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까지 마친 사업의 종점이 변경되자 특혜 논란이 일었고,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은 같은 해 7월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특검팀은 "국토부 A서기관, 한국도로공사 직원 B·C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A서기관을 업무상배임·사기·허위공문서작성·허위작성공문서행사로, 국토부 D서기관, E사무관 및 B씨를 공용전자기록등손상으로 기소했다"며 "양평고속도로 타당성평가 용역업체 관련자 F·G씨를 증거은닉교사, 증거은닉으로 각각 기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특검팀은 오는 27일 오전 김 여사의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배우자 이모 씨가 5일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르다 '6개대회 연속 2위 이상' 대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멕시코 필드마저 정복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전설 소렌스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코르다는 2위 아피차야 유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이자 통산 18승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한 코르다는 2001년 소렌스탐이 작성한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포티넷 파운더스컵·포드 챔피언십·아람코 챔피언십에서는 3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6, 7번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에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향하며 분실구 위기를 맞았으나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보기에 그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넬리 코르다가 4일(한국시간) 리비에라 마야 오픈 18번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 단독 8위에 올랐다. 2023년 투어 합류 이후 통산 두 번째 톱10이다. 2라운드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한 강민지는 3~4라운드에서 반등했다.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9위로 데뷔 첫 톱10에 진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주수빈.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민지. [사진=LPGA]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임진희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순위를 끌어올렸고, 루키 황유민은 대회 첫 60대 타수(69타)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7:15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