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교보생명, 2026년 교육보험 학자금 276억원 선지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교보생명은 2026학년도 입학 시즌을 앞두고 이달부터 교육보험 가입자들에게 학자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보험 학자금 선지급 제도는 입학금 등 교육비 지출 시기와 학자금 수령 시기의 차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지급은 내년 3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학자금(중도보험금, 만기보험금)을 받을 예정인 교육보험 고객 4885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지급 규모는 276억원이다. 1인당 평균 565만원 수준의 목돈이 지원돼 입학금 등 일시적 가계 부담이 큰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사진=교보생명] 2025.04.07 yunyun@newspim.com

학자금을 미리 받고자 하는 고객은 교보생명 고객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모바일, 고객센터, ARS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교보생명의 역사는 대한민국 교육보험의 역사다. 교보생명은 1958년 창립과 동시에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선보였고, 창립 당시 사명이 '대한교육보험'었다.

특히 보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교육보험을 꾸준히 출시해오며 국민들의 배움의 꿈을 응원하고 우리 사회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이 67년간 교육보험을 한결같이 이어가는 이유는 창립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는 한국전쟁 후 황폐해진 조국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1958년 대한교육보험(현 교보생명) 설립과 동시에 세계 최초의 교육보험인 '진학보험'을 선보였다. 교보생명이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세운 것도 인재 육성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서였다.

1960년대 이후 교보생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교육보험은 "매일 담배 한 갑 살 돈만 아끼면 자녀를 대학에 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80년대 중반까지 약 300만 명의 학생들이 교육보험을 통해 학업을 이어갔으며,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된 인재들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성장해 국가 발전을 이끌었다.

1980년대 정점을 찍은 교육보험은 1990년대 의무교육 확대와 소득 증가로 인해 점차 인기를 잃었다. 교육보험에 대한 수요가 줄자 보험사들은 1990년대 후반부터 판매를 중단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교보생명은 교육보험의 명맥을 지켜가는 유일한 보험사로서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이어가기 위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교육보험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

교보생명은 창립 60주년을 맞은 2018년, 장기적인 학자금 마련에 초점을 맞춘 '미리보는(무)교보변액교육보험'을 선보였다. 교육보험에 변액 기능을 결합한 상품으로, 시중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펀드수익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실질적인 교육자금 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고객이 유연하게 교육자금 수령 및 보증시기를 선택하는 교육자금 지급연기 제도를 도입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종신보험에 교육보험을 결합한 '교보우리아이교육보장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평소에는 부모의 사망을 보장하고, 자녀가 성장하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자녀 교육자금으로 전환해 대학등록금, 해외유학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조부모가 손주를 위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연령을 80세까지 확대했으며, 성장기 자녀를 위한 건강보장 강화, 자녀 교육과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교보우리아이성장케어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교육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육보험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대한민국의 인재를 키워온 희망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출시해 고객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