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항보안공사 노사, 저연차 직원 중식비 월 14만원 지급 합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대 전환 요구, 위수탁 구조 대립
직원 처우 개선, 경영진 교섭 평가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보안공사 노사는 30일 오전 3년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저연차 항만보안관리관 250명에게 내년부터 월 14만 원의 중식비를 지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저연차 직원들의 처우가 개선될 전망이다. 중식비는 통상임금에 포함돼 연간 5억~6억 원 규모의 실질적 보상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항보안공사 노동조합과 사용자 측이 30일 오전 10시30분 대회의실에서 임금협약을 계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항보안공사 노동조합] 2025.12.30

심준오 부산항보안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은 "최저임금 수준에 머문 현장 직원들이 급격한 물가 상승을 감당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조합원들의 단결과 관계기관의 지원으로 끝내 요구안을 관철했다"고 말했다.

노사는 3년간의 교섭 과정에서 모회사인 부산항만공사의 위수탁계약 구조로 인한 재정 부담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 그럼에도 노조는 초기 요구안을 고수했고, 부산항보안공사 경영진도 임기 종료를 앞두고 교섭 타결에 책임 있게 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조는 중식비 이외에도 3조2교대 근무체계를 4조2교대로 전환할 것을 요구해 왔다. 근무형태 개선 요구는 2024년 5월 46일간의 천막농성으로 이어졌으나, 상급단체와 사용자 측의 중재로 시범운영 논의가 재개됐다. 이후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정정희 위원장이 임금교섭을 위임받으면서 농성은 철회됐다.

부산항보안공사 노사 문제는 모회사인 부산항만공사의 지배구조 문제로도 불거졌다. 부산지방노동위원회는 두 차례 권고를 통해 위·수탁 계약 구조가 자회사 경영자율권을 심각히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부산지방노동청 역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구조 개선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심 위원장은 "현 구조에서는 자율적 교섭이 어렵고 자회사 내부 갈등만 초래한다"며 "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으로 원청의 과도한 통제를 벗어날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는 원청과의 실질적 교섭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