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의 인권 존중 정책, 목표, 실행 체계가 국제 기준에 맞는지를 전문기관이 종합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로 전국 도시철도 운영 기관 가운데 인증을 획득한 곳은 인천이 처음이다.
인천교통공사는 2018년 인권경영 도입 후 규정 제정과 인권침해 구제절차 고도화 등 장기간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공급망 인권경영 간담회와 전사 대상 특강 등 현장 활동이 심사에서 높이 평가됐다.
신영은 인천교통공사 상임감사는 "이번 인증은 전 임직원의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도"앞으로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확산해 인권경영의 기준을 제시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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