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올해 군정 사자성어로 삼겠다"며 "군민과 함께 자랑스러운 장수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정의 최우선 목표와 가치인 '군민이 주인인 장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수군수 최훈식입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붉은 말'의 희망찬 기운을 가득 담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만들기 위해 변함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심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군정의 최우선 목표와 가치인 '군민이 주인인 장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장수군은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 군민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가 열렸고 장수군 본예산 기준 최초로 '예산 5천억 시대'가 개막했습니다.
새해에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와 '예산 5천억 시대'의 견고한 토대 위에 더 새로운 장수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정성과 의지를 다하면 쇠와 돌도 결국 길을 연다는 뜻의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올해 군정을 이끌어나갈 사자성어로 삼고 오로지 장수군민만을 위해 뚜벅뚜벅 걸으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자랑스러운 장수 건설에 매진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기쁜 일들로만 가득한 값진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장수군이 군민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 1. 장수군수 최훈식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