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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해맞이 2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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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추위 속 인산인해...붉은 해와 새해 소망 빌어
달집태우기 불길 속 '붉은 말' 형상 포착…"올해 좋은 일 가득하길"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1일 새해 첫날 해양수산부가 '일출 보기 좋은 바다 6선'으로 선정한 율포솔밭해수욕장을 비롯해 군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리며 새벽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6년 새해 첫날 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변에는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2만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몰려 붉은 해돋이를 바라보며 새해 소원을 비는 장관이 펼쳐졌다.[사진=보성군] 2026.01.01 chadol999@newspim.com

특히 이날 새벽 율포 해변 일원에는 군민과 관광객 등 2만여 명이 운집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2026년 붉은 해를 맞이했다. 영하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해돋이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가득했다. 붉은 태양이 수평선 위로 힘차게 솟아오르자 곳곳에서 환호성과 함께 저마다의 소원이 담긴 함성이 터져 나왔다.

보성군 관계자는 "율포 해변은 아름다운 송림과 남해의 탁 트인 전망이 어우러져 해맞이 명소로 손꼽힌다"며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일출 보기 좋은 바다'로서 명성에 걸맞은 장관이 연출됐다"고 전했다.

2026년 새해 첫날 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변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붉은 말이 불길 속에서 도약하는 듯한 형상이 포착되자 현장에 환호가 터졌다 [사진=보성군] 2026.01.01 chadol999@newspim.com

이날 행사에서는 해맞이와 함께 전통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 행사도 진행됐다.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마치 붉은 말이 하늘로 도약하는 듯한 형상이 포착되자 관람객들은 놀라움과 환호를 함께 쏟아냈다. 한 관광객은 "병오년 새해 첫날부터 힘찬 붉은 말의 형상이 나타나 새해 운이 트일 것 같은 기운을 받았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해맞이 행사를 비롯해 새해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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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예바 롤랑가로스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19세 신예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가 프랑스오픈 정상에 오르며 여자 테니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안드레예바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마야 흐발린스카(폴란드)를 1시간 22분 만에 2-0(6-3 6-2)으로 완파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안드레예바가 7일 열린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흐발린스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6.07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안드레예바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른 무대였다. 생애 처음 메이저대회 결승에 진출한 그는 결승전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첫 메이저 우승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2022년 프로에 데뷔한 안드레예바는 그동안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5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메이저대회에서는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프랑스오픈에서도 2023년 32강, 2024년 4강, 2025년 8강에 머물렀지만 올해 마침내 정상에 오르며 성장의 결실을 맺었다. 특히 2007년생인 안드레예바는 1992년 18세의 나이로 프랑스오픈 3연패를 달성했던 모니카 셀레스(미국)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롤랑가로스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기록됐다. 메이저대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2023년 US오픈 챔피언 코코 고프(미국) 이후 처음 탄생한 10대 메이저 챔피언이다. 이번 우승으로 안드레예바는 다음 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8위에서 6위로 두 계단 상승하게 됐다. 또한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3000만 원)도 손에 넣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안드레예바가 7일 열린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흐발린스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6.07 wcn05002@newspim.com 경기 내용 역시 일방적이지는 않았다. 결승 상대 흐발린스카는 이번 대회 최고의 돌풍 주인공이었다. 세계랭킹 114위로 예선을 통과한 그는 본선에서 강호들을 연이어 꺾으며 결승까지 진출해 '신데렐라'라는 별명을 얻었다. 흐발린스카는 2021년 US오픈 우승자 엠마 라두카누(영국)에 이어 오픈 시대 두 번째 예선 통과자 메이저 우승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번 준우승으로 예상 랭킹이 21위까지 치솟게 됐고, 상금 역시 140만 유로(약 160만 달러)를 획득하며 선수 인생 최대 성과를 거뒀다. 결승 초반 분위기는 팽팽했다. 두 선수는 1세트 첫 4게임 동안 서로의 서브 게임을 연달아 브레이크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승부는 중반 이후 기울었다. 안드레예바는 강력한 스트로크와 높은 샷 정확도를 앞세워 흐발린스카를 압박했다. 특히 상대의 네 번째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한 이후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흐발린스카가 7일 열린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안드레예바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6.06.07 wcn05002@newspim.com 1세트를 6-3으로 따낸 안드레예바는 2세트에서도 거침없었다. 연속 득점으로 5-0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다. 흐발린스카가 뒤늦게 두 게임을 만회했지만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마지막 챔피언십 포인트는 안드레예바의 날카로운 백핸드 크로스 샷으로 완성됐다. 경기 후 안드레예바는 "힘든 순간에도 항상 100%를 다하고 스스로를 믿어준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라며 "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매일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2주 동안 얼마나 긴장했고 힘들었는지는 나만 알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wcn05002@newspim.com 2026-06-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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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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