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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정관장, 남녀부 '꼴찌 반란'으로 새해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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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삼성화재, 0-2에서 선두 대한항공 리버스 스윕
여자부 정관장, 선두 한국도로공사 3-0 완파·4연패 탈출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새해 첫 날부터 최하위가 선두를 잡는 대이변이 속출했다.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는 선두 대한항공에 리버스 스윕을 거두며 11연패 후 시즌 첫 연승을 만들어냈다. 여자부 정관장은 선두 한국도로공사에 완승을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화재는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3-2(23-25 22-25 25-23 20-25 15-13)로 꺾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화재 선수들이 1일 선두 대한항공과 인천 원정 경기에서 리버스 스윕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OVO] 2026.01.01 zangpabo@newspim.com

지난해 12월 26일 OK저축은행전 승리로 11연패에서 벗어난 삼성화재는 새해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 처음으로 연승 흐름을 탔다. 시즌 성적은 4승 15패(승점 12).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지만,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에서 3경기 2승 1패로 분위기를 바꿨다. 6위 우리카드와의 승점 차도 7점으로 줄었다.

초반 흐름은 대한항공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 1, 2세트를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지만, 삼성화재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3세트 접전 끝에 25-23으로 따내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4세트까지 가져오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

파이널 세트에서 집중력은 삼성화재 쪽이 더 단단했다. 10-12로 뒤지던 상황에서 아히의 후위 공격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곽승석의 퀵오픈이 네트에 걸리며 12-12 동점이 됐다. 이후 아히의 연속 공격으로 흐름을 가져온 삼성화재는 14-13 매치포인트에서 손현종의 블로킹으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하위 삼성화재 선수들이 1일 선두 대한항공과 인천 원정 경기에서 서로 격려하고 있다. [사진=KOVO] 2026.01.01 zangpabo@newspim.com

아히는 29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삼각편대를 이루는 김우진(21점)과 이윤수(14점)가 힘을 보탰다. 이윤수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팀 공격 성공률에서도 삼성화재는 51.16%를 기록하며 대한항공(47.61%)을 앞섰다. 대한항공은 러셀이 22점으로 분전했지만, 시즌 4패(14승·승점 41)째를 떠안았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정관장 선수들이 1일 선두 한국도로공사와 대전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2026.01.01 zangpabo@newspim.com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최하위 정관장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관장은 한국도로공사를 3-0(25-21 25-16 25-19)으로 셧아웃했다.

정관장은 6승 13패(승점 18)가 되며 6위 페퍼저축은행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경기의 중심에는 박혜민이 있었다. 박혜민은 공격 성공률 62%라는 높은 효율 속에 17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블로킹 3득점, 서브 에이스 1개까지 더해 공수 전반에서 맹활약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정관장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가 1일 한국도로공사와 대전 홈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활짝 웃고 있다. [사진=KOVO] 2026.01.01 zangpabo@newspim.com

아시아쿼터 인쿠시도 공격 성공률 48%로 13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고, 미들블로커 정호영은 15점을 책임지며 중앙에서 안정감을 더했다. 세터 최서현은 주전으로 나서 좌우와 중앙을 고르게 활용하며 도로공사 블로킹 라인을 흔들었다.

반면 도로공사는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했다. 에이스 모마가 2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공격이 단조로워지며 다른 득점 루트가 살아나지 않았다. 결국 승점 추가에 실패한 도로공사는 승점 40에 머물며 2위 현대건설(38점)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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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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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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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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