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신간] 워터게이트 영웅의 기록... 밥 우드워드의 '전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식 발표 뒤에 가려진 '날 것'의 기록
트럼프와 바이든, 권력의 심장부 해부
세계 정세를 이해하기 위한 정교한 지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닉슨 대통령을 하야시켰던 저널리즘의 전설, 밥 우드워드가 현대사의 가장 격동적인 순간을 담은 신작 '전쟁(War)'(캐피털북스)으로 돌아왔다. 두 번의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자는 이번 책에서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세 가지 전쟁'을 추적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탈환전이 그것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밥 우드워드의 '전쟁' 표지. [사진 = 캐피털북스] 2026.01.12 oks34@newspim.com

이 책은 단순한 국제 정세의 나열이 아니다. 우드워드는 백악관의 닫힌 문 뒤에서 벌어진 긴박한 대화와 의사 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복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사석에서 쏟아낸 거친 언사도 공개했다.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해 긴박하게 움직였던 전시 비밀 외교의 실상도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미국 정보기관이 러시아의 침공을 수개월 전 예견했음에도 이를 불신했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일화는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우드워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서슴지 않는다. 그는 트럼프가 팬데믹 당시 푸틴에게 코로나 검사 키트를 보냈으며, 퇴임 후에도 푸틴과 수차례 비공개 통화를 유지했다고 폭로한다. 그는 트럼프를 "닉슨보다 더 나쁜 대통령"이라고 규정한다. 동시에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의 노령 논란과 사퇴, 카멀라 해리스의 예기치 못한 등장으로 이어진 긴박한 권력 투쟁의 현장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기록했다.

이 책은 힘이 어떻게 작동하고 권력이 어떻게 선택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의 초고'다. 저자는 미국의 선택이 세계의 방향을 어떻게 바꾸는지,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고뇌와 정치적 계산이 무엇인지 정교하게 그려냈다. 트럼프의 귀환과 함께 전 세계가 다시 한번 요동치고 있다. '전쟁'은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현재의 위치와 다가올 미래의 급류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지침서다. 김정수 옮김. 캐피털북스. 값 30,000원. oks34@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