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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보유할 이유가 없다"...깊어지는 소프트웨어주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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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월 19일 오전 07시4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월1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새해는 침체된 소프트웨어 주식들에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 그룹은 수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기록하고 있다.

신생 기업 앤트로픽이 1월 12일 출시한 새로운 인공지능 도구는 2025년 내내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들을 짓눌렀던 붕괴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세금 신고 소프트웨어 터보택스를 소유한 인튜이트(INTU)는 지난주 16% 급락했는데, 이는 2022년 이후 최대 낙폭이다. 어도비(ADBE)와 고객관계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세일즈포스(CRM)도 모두 11% 이상 하락했다.

모건스탠리가 추적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주식 그룹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15% 하락했다. 이는 2025년 11% 하락에 이어진 것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최악의 연초 실적이다.

모간스탠리의 소프트웨어 주가지수(주황색)와 나스닥100의 변동률 추이(2024년 12월31일부터 현재까지) [자료=블룸버그통신]
모간스탠리의 소프트웨어 주가지수 구성 종목의 예상 연간 주당순이익 추정치 컨센서스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79억달러 자산을 운용하는 오스터웨이스캐피털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브라이언 웡은 "우리가 얻은 앤트로픽 뉴스는 앞으로 성장이 어떤 모습일지 평가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변화의 속도는 내가 기억하는 것만큼 빠르고, 그것은 사태를 내가 기억하는 것만큼 불확실하게 만든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워크 서비스는 연구 프리뷰로 출시됐으며, 스크린샷으로 스프레드시트를 생성하거나 다양한 메모들로부터 보고서 초안을 작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부분 AI로 신속하게 개발됐다.

검증되지 않았지만, 이 도구는 투자자들이 우려해 온 바로 그 유형의 기능을 대표하며, 점점 더 확고해 보이는 약세 포지션을 강화한다고 미즈호증권의 기술 부문 전문가 조던 클라인은 말했다.

클라인은 1월 14일 고객 노트에서 "많은 매수측 투자자들은 소프트웨어 주식이 아무리 저렴하거나 침체돼도 소유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썼다. "그들은 지금 당장 재평가를 위한 촉매제가 전혀 없다고 가정한다"고 그는 말했는데, 이는 더 높은 밸류에이션 배수의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최근의 매도세는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기술 부문의 다른 영역들 간 실적 격차를 더욱 벌려 놓았다. 신생 AI 서비스들과의 경쟁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 전문가들의 눈에 수년간 이 그룹을 매력적으로 만들었던 막대한 이익률과 반복 매출 같은 특징들을 가리고 있다.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나스닥마켓사이트 건물 전경 [사진=블룸버그통신]

나스닥 1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넘보는 동안, 서비스나우(NOW) 같은 기업들은 수년 만에 최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 가지 문제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들이 자체 AI 제품으로 큰 견인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세일즈포스는 자사의 에이전트포스 제품 채택을 홍보해 왔지만, 매출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어도비는 사진 및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에 생성형 AI 기능을 통합했지만 12월 지난 분기 실적 보고에서 일부 AI 관련 지표들을 업데이트하지 않았다.

기존 업체들은 유통과 데이터 같은 영역에서 우위를 갖고 있지만, 주식이 반등하려면 성장 가속화를 보여줘야 한다고 웡은 말했다. 그리고 그것은 당장은 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들의 이익 확대는 2026년 14%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약 19%의 추정 성장률에서 감소한 것이다. 기본적인 상황은 기술 부문의 다른 영역에서 계속 더 밝아 보인다.

반도체 제조업체들을 예로 들어보자. 엔비디아(NVDA) 같은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닷컴(AMZN), 알파벳(GOOGL), 메타 플랫폼스(META) 같은 기술 대기업들이 올해 AI 인프라에 공격적으로 지출하겠다는 약속 덕분에 매출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더 크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반도체 관련 주식들은 2025년 거의 45%의 이익 성장을 기록한 후 2026년에는 59%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누스헨더슨인베스터스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조나단 코프스키는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우수한 실적을 보이는 이유는 그들의 펀더멘털이 훨씬 더 나아지고 있고 고객들을 고려할 때 그들의 성장에 대한 확실성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AI가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확실성은 훨씬 더 적다."

한편,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은 계속 더 저렴해지고 있다. 모건스탠리 바스켓은 향후 12개월 동안 예상되는 이익의 18배로 가격이 책정돼 있는데, 이는 기록상 가장 저렴한 수준이며 지난 10년 동안 평균 55배 이상보다 훨씬 낮다.

오스터웨이스캐피털의 웡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높은 배수를 받았던 이유는 그들이 구독 기반이었고, 거의 영원히 미래로 외삽할 수 있는 반복 매출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만약 그들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실행되고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AI 에이전트들과 맞서고 있다면, 큰 프로젝트가 하루 만에 완료된다면, 그들이 어떤 배수로 거래돼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

하지만 그러한 낮은 밸류에이션은 월가의 일부가 이 부문의 반등에 대해 낙관론을 표명하도록 만드는 여러 요인들 중 하나다.

바클레이스는 고객 지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므로 소프트웨어 주식이 2026년에 마침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예상한다. 골드만삭스는 AI 채택 증가가 전체 도달 가능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더 큰 순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D.A. 데이비슨은 내러티브가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펀더멘털을 압도했기 때문에 2026년이 선별적으로 이 그룹으로 돌아갈 좋은 시기라고 주장한다.

5800억달러 자산을 보유한 웰스스파이어의 전무이사이자 수석 시장 전략가 크리스 맥시는 "우리는 전환점이 여기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AI에 대한 실존적 우려가 한동안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부문은 더 흥미로워 보인다. 이 그룹이 확실한 매수는 아니지만, 우리는 그것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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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겸, 은메달로 완성한 20년 서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깜짝 은메달'이라는 수식어 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하루였다. 37세 베테랑 김상겸(하이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따낸 은메달은 그저 '이변'이 아니라, 한국 스노보드 알파인이 버텨온 20년이 집약된 결과였다. 경기 후 김상겸은 현지 인터뷰에서 "마침내 해냈다. 정말 행복하다"며 "경기 운영을 잘한 것이 메달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건 가족과 팀 동료, 코치진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상겸이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가슴에 손을 얹는 동작을 하고 있다. 2026.02.09 zangpabo@newspim.com 특히 아내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짧은 한마디에 지난 시간의 무게가 담겼다. 그는 "가족의 응원이 있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올 수 있었다. 부모님과 아내에게 이 메달을 걸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후배 이상호에 대해서도 "상호가 먼저 길을 열어줬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팀 내 경쟁이 만든 시너지를 강조했다. 김상겸은 "스노보드는 내 인생"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전성기를 지났다는 평가에 대한 그의 대답은, 은빛 메달 하나로 충분했다. 강원도 평창 출신인 김상겸의 출발점은 설원이 아니라 육상 트랙이었다. 천식으로 고생하던 아들의 체력을 길러보겠다며 부모가 운동을 권했고, 초등학교 시절 그는 육상화부터 먼저 신었다. 중학교에 진학한 뒤 학교에 스노보드부가 창단되면서 그의 인생 궤적은 바뀌었다. 체육 교사의 권유로 처음 보드에 발을 올린 순간, 달리기 선수였던 소년은 설원을 질주하는 알파인 보더의 길을 선택했다. 문제는 종목이었다. 속도를 겨루는 스노보드 알파인은 국내에서 가장 저변이 얕은 겨울스포츠에 속한다. 설질 좋은 전용 슬로프도, 세계 톱레벨과 맞붙을 국제 대회도 턱없이 부족하던 시절이었다. 김상겸은 2000년대 초반부터 1세대 스노보더로서 캐리어 하나 끌고 국제대회를 전전하며 한국을 알렸다. 2011년 터키 에르주름 동계 유니버시아드 평행대회전 우승은 "한국에도 이런 선수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린 무대였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상겸이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09 zangpabo@newspim.com 올림픽에서 시작은 초라했다. 2014 소치 대회에서 김상겸은 신봉식과 함께 한국 선수 최초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과 평행회전에 나섰지만 두 종목 모두 예선 탈락했다. 2018 평창 대회에서는 홈 이점을 안고 16강까지 올랐지만 첫 판에서 탈락해 메달에는 닿지 못했다. 이 대회에서 이상호가 은메달을 목에 걸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 김상겸의 이름은 뒤편으로 밀려났다. 그리고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예선 24위로 결선 무대조차 밟지 못했다. 국제대회 성적표만 보면 늘 '조금 모자라게 스쳐 간 선수'에 가까웠다.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은 2021년 평행대회전 4위.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포디엄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것도 30대 중반이 훌쩍 지난 2024년부터다. 그해 11월 중국 메이린 월드컵 은메달로 처음 시상대에 오른 뒤, 이듬해 3월 폴란드 크르니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그래도 "이 나이에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구나" 정도의 평가가 뒤따랐지, 올림픽 메달을 기대하는 시선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리비뇨의 설원에서 김상겸의 보드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김상겸은 예선을 8위로 통과하며 8년 만에 다시 결선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렸다. 16강전과 8강전에서 상대의 실격과 실수를 타고 올라간 운도 분명 있었지만, 그 운을 자기 편으로 끝까지 끌고 온 건 기량과 노련함이었다. 특히 8강전에서 시즌 월드컵 랭킹 1위이자 개최국 간판인 롤란트 피슈날러(이탈리아)를 꺾은 장면은 대회 최고의 이변으로 꼽힐 만했다. 홈 관중이 만든 소음을 견디면서도, 기문 하나하나를 엣지로 파고드는 라인 선택에서 흔들림이 없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상겸이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준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6.02.09 zangpabo@newspim.com 37세는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내리막을 걷는 나이다. 하지만 스노보드 알파인은 다른 법칙으로 움직인다. 시속 70㎞를 웃도는 속도 속에서도 기문 간 간격과 설질을 읽어내는 눈, 한 번의 미끄러짐으로 모든 게 끝나는 토너먼트의 압박을 관리하는 침착함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 상위권에는 40대가 즐비했고, 결승에서 김상겸을 막아선 금메달리스트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은 40세, 8강에서 맞붙은 피슈날러는 45세다. 그래서 이번 은메달은 '깜짝'으로 치부하고, 소비할 수 없는 무게를 갖고 있다.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메달이자,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라는 기록까지 더해지면서 김상겸의 목에 걸린 은빛은 한국 스노보드 알파인이 걸어온 궤적 전체를 비추는 상징이 됐다. 전성기가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야 도착했을지 모른다. 김상겸의 은메달은 그래서 묵직하다. 베테랑 선수의 마지막 반짝임이 아니라, "한국 알파인은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선언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0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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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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