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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아이는 공경을, 노인은 기쁨을..." 禹에 각인된 싱가포르 '세대 통합'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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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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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원식 국회의장이 20일 싱가포르 시아 의장과 커뮤니티 허브를 시찰했다.
  • 유치원과 노인 시설이 공존하며 세대 간 연계 활동을 펼쳤다.
  • 싱가포르 PA 모델과 고령화 대책을 참고해 한국 공동체 통합을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부 예산+기업 후원+주민 참여'…3박자 효율 행정 주목
"We First"…싱가포르 풀뿌리 조직 'PA'의 통합 비결

[싱가포르=뉴스핌] 신정인 기자 = 29도의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싱가포르 브래들 하이츠(Braddell Heights)의 '커뮤니티 허브'는 활기가 넘쳤다.

주황색 원복을 입은 유치원생들의 환영 공연부터 90대 어르신들의 경쾌한 체조까지, 이곳에선 세대 간의 벽이 느껴지지 않았다.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시아 키앤 펭(Seah Kian Peng) 싱가포르 국회의장과 함께 시아 의장의 지역구 커뮤니티 시설을 3시간 가량 함께 시찰했다.

[싱가포르=뉴스핌] 신정인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0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커뮤니티 허브에서 어린이집 아이들의 환영 공연을 보고 있다. 2026.01.20 allpass@newspim.com

◆ "아이들의 생기와 노인의 지혜가 만나는 곳"…실험에서 확신으로

우 의장이 처음 발을 들인 곳은 '커뮤니티 허브'. 이곳은 유치원과 시니어 케어 센터가 한 공간에 모여 있는 독특한 구조다.

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옆에 있는 노인 보호 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세대 간 연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 의장은 치매 노인 관리 센터와 어린이집이 공존하는 시스템에 주목했다.

우 의장이 "이렇게 한 공간에 어린이와 노인, 치매 중증 환자를 모아 운영하는 것의 이점은 무엇이냐"고 묻자, 시아 의장은 "처음엔 실험적으로 시작했지만, 어린이들은 공경을 배우고 노인들은 손주를 보듯 기쁨을 찾고 있다. 서로에게 이점이 커 다른 지역으로 전파 중"이라고 답했다.

현장을 함께 둘러본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유롭고 개방적으로 놀 수 있게 칸막이가 없는 구조가 인상적"이라며 "우리나라보다 소득이 두 배나 높은데도 냉난방비 등 운영 효율성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점이 눈에 띈다"고 평했다.

[싱가포르=뉴스핌] 신정인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0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커뮤니티 허브 야외 강당에서 어르신들의 운동 시간에 맞춰 시아 의장과 함께 체조를 따라하고 있다. 2026.01.20 allpass@newspim.com

◆ "정부와 주민 사이의 다리"…풀뿌리 조직 'PA'의 힘

시찰의 핵심은 싱가포르의 인민협회(PA)를 통한 공동체 운영 모델이었다.

커뮤니티 클럽 선임 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1960년 사회 불안을 안정시키기 위해 설립된 PA는 국민 통합과 신뢰 구축이 목표"라며 "인종 간 조화와 사회 통합을 위해 주민과 정부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나'가 아닌 '우리'가 먼저인 '위 퍼스트(We First)' 사회"라며, 다양한 인종과 계층이 각자의 역할을 하며 서로 배려하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우 의장은 한국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언급하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우 의장은 "도시화로 인해 공동체가 무너지고 세대 간 분리되는 것은 서울이나 싱가포르나 같은 고민"이라며 "목표는 같다.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을 단결시키는 양국의 장점을 서로 비교하고 배우는 것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 "단순한 복지 넘어 '자기 주도적 노년' 지향"

이어진 '액티브 에이징 센터(AAC)' 방문에서 우 의장은 싱가포르의 고령화 대비 전략을 청취했다. 센터 관계자는 "노인들이 단순히 앉아서 음식을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직접 음식을 만들고 참여하며 '자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ABC+ES'로 불리는 프로그램으로 ▲친구 사귀기(Befriending) ▲케어(Care) ▲연결(Connected) ▲신체활동(Active) 등을 통해 노인들이 사회적 고립을 탈피하고 건강한 수명을 늘리는 구체적인 사례들이 소개됐다.

우 의장은 부인 신혜경 여사에게 "고령화 대비는 우리나라보다도 앞선 것 같다"며 현장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감탄하기도 했다.

[싱가포르=뉴스핌] 신정인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0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커뮤니티 센터에서 시아 의장과 회의를 마친 뒤 센터 관계자들에게 서예 선물을 받고 있다. 2026.01.20 allpass@newspim.com

◆ 우 의장 "한국에 통합 시스템 공동체 모델 참고할 것"

이번 시찰은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우 의장은 바람막이 점퍼에 단화 등 편안한 캐주얼 복장으로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악수하고 "하이", "니하오"라고 인사하며 소통했다.

어르신들이 모인 야외 강당에선 시아 의장과 함께 체조를 직접 따라하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신혜경 여사도 현지 관계자들에게 직접 구운 쿠키와 한국 화장품을 국회 로고가 그려진 쇼핑백에 선물하며 '민간 외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에 화답하듯 현지 커뮤니티 관계자들 또한 우 의장 내외에게 '복(福)'을 기원하는 서예 작품을 전달하며 양국의 우의를 다졌다.

시찰을 마친 우 의장은 기자와 만나 "주민자치 조직이나 아이부터 어른까지의 통합 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 있다"며 "한국에서도 지역사회 안에서 세대 간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려 노력 중인데, 싱가포르의 사례를 잘 참고할 필요가 있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특히 우 의장은 정부 예산이 주민 참여 및 기업 후원과 시너지를 내는 구체적인 방법에 주목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 사례를 시아 의장으로부터 공유받기로 약속했다. 

이번 순방에는 국민의힘 한기호·서일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미화·김현정·송재봉·이정헌 의원을 비롯해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조경숙 메시지수석비서관, 고경석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 국회 주요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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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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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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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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