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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와인, 스토리가 팔렸다…콘차이토로 아이콘 와인 6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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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서사·상징성 갖춘 프리미엄 라인, 국내 시장 존재감 확대
명절 선물부터 아이콘 와인까지, 프리미엄 수요 본격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아영FBC는 자사가 수입·유통하는 칠레 대표 와이너리 콘차이토로의 프리미엄 라인 아멜리아 샤르도네와 더 마스터의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65% 이상 성장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와 함께, 글로벌 평단의 평가와 명확한 브랜드 서사를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성장세를 이끈 핵심은 콘차이토로의 아이콘 와인 포트폴리오를 대표하는 두 제품이 품질 경쟁력과 상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이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단순한 가격대가 아닌 '이야기와 완성도'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검증된 스토리와 국제적 평가를 갖춘 와인이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왼쪽부터 아멜리아, 더마스터. [사진=아영FBC 제공]

아멜리아 샤르도네는 여성 최초로 대서양을 횡단한 파일럿 '아멜리아'에서 이름을 딴 와인으로, 새로운 경험과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 신대륙의 부르고뉴로 불리는 리마리밸리 포도로 양조되며, 석회질과 붉은 점토 토양에서 비롯된 선명한 미네랄리티와 긴 여운이 특징이다. 23빈티지는 제임스 서클링 96점, 팀 앳킨 97점을 기록했고, 와인 앤수지애스트 TOP 100에서 글로벌 샤르도네 4위·칠레 샤르도네 1위에 올랐다. 현재 일본항공 퍼스트 클래스 와인으로 서빙되며, 이세탄과 헤롯 백화점 등 글로벌 유통 채널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가격은 10만 원 중반대다.

더 마스터는 와이너리 가문의 이름을 처음으로 내건 작품으로, '상반된 요소의 균형'을 구현한 콘차이토로의 마스터피스로 꼽힌다. 라벨에는 조개껍질과 황소를 각각 비너스와 미노타우로스에 비유해 평온함과 강인함의 대비를 담았고, 마이포 밸리 푸엔테 알토와 피르케 두 지역 포도를 블렌딩해 구조감과 우아함의 균형을 완성했다. 콘차이토로 총괄 테크니컬 디렉터 마르셀로 파파와 차세대 여성 와인메이커 이사벨 미타라키스가 참여해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가격은 9만 원대다.

아영FBC 관계자는 "아멜리아와 더 마스터의 성장세는 프리미엄 와인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브랜드 스토리와 완성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신뢰도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의미와 품격을 중시하는 명절 시즌 선물로도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고 밝혔다. 한편 콘차이토로는 1883년 설립된 칠레 대표 와인 그룹으로, '국민와인 디아블로'로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다. 1994년 칠레 와이너리 최초로 뉴욕 증시에 상장했으며, Drinks International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이너리' 1위에 연속 2회 오르는 등 프리미엄 와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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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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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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