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직무유기' 오동운, 첫 재판서 혐의 부인…"현저한 오해로 공소제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채해병 수사외압 수사방해' 김선규·송창진도 혐의 부인
박석일 측 "공수처서 尹 친분 과시한 적 없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속 부장검사의 고발 사건을 1년 가까이 지연한 혐의로 기소된 오동운 공수처장이 22일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이날 오 처장과 이재승 공수처 차장 등의 직무유기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고발 사건에 대한 무죄 취지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박석일 전 부장검사,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선규·송창진 전 부장검사에 대한 준비기일도 함께 열렸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소속 부장검사의 고발 사건을 1년 가까이 지연한 혐의로 기소된 오동운 공수처장이 22일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사진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심리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어, 피고인들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오 처장 측 변호인은 "공수처 역사상 부장검사의 승인 없이 사건이 처리된 적이 없는데, 당시 송창진·박석일은 오동운·이재승과 긴밀한 긴장관계였다"며 "당시 부장검사의 승인 없이 처장·차장이 사건을 처리하면 오히려 직권남용으로 고소될 수 있었다. 현저한 오해로 공소제기가 이뤄졌기 때문에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이 차장 측 변호인은 "12·3 내란 이후에는 공수처가 내란 사건을 중심으로 움직였다"며 "공수처는 여유 있는 조직이 아니라 한 사건이 터지면 그 사건에 모든 걸 기울이는 조직이다. 여러 사정들이 누적돼서 결과적으로 (사건 처리가) 지체됐으나 의식적으로 방임하거나 포기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박 전 부장검사 측은 혐의를 부인하면서 "공소장에 '김선규·송창진·박석일이 공수처 내부에서 윤석열과의 친분을 공공연히 과시했다'는 문구가 있는데, 박석일은 공수처 내부에서 윤석열과의 친분을 과시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재판부 판단에 예단을 줄 수 있어서 부적절하다"며 '공소장 일본주의' 위반을 사유로 공소장 변경을 요청했다.

특검 측은 "박석일 측이 말한 '친윤 검사' 관련한 증거는 나중에 증인 신문 과정에서 많이 노출될 것"이라며 공소장 변경 신청을 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송 전 부장검사 측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방해 혐의와 국회 위증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김 전 부장검사 측도 수사 방해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오는 3월 5일 준비기일을 한차례 더 속행해 증인신문 일정 등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후 4월 2일 정식 재판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 처장과 이 차장은 2024년 8월 송 전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고발 사건을 접수하고도 11개월 간 대검에 이첩·통보하지 않고 수사를 고의로 지연시킨 혐의 등을 받는다.

송 전 부장검사와 김 전 부장검사는 공수처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들여다보던 시기 처·차장직을 대행하며 수사팀의 압수수색 영장 청구, 사건 관계자 소환 등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