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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지난해 영업익 1.3조…올해 ESS 앞세워 '질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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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7.6%↓·영업익 133.9%↑·고수익 제품 결실 평가
"올해 매출 최대 20% 성장"…북미 집중·포트폴리오 다각화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연간 매출 23조6718억 원, 영업이익 1조3461억 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25조6196억 원)은 7.6% 감소, 영업이익(5754억)은 133.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조1415억 원, 영업이익은 122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의 경우 전분기(5조6999억 원) 및 전년 동기(6조4512억 원) 대비 각각 7.7% 증가, 4.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6013억 원) 대비 적자 전환, 전년 동기(2255억 원)와 비교했을 때는 45.9%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북미 생산 보조금은 3328억 원이다. 북미 생산 보조금을 제외한 4분기 영업이익은 4548억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 실적 그래프. [자료=LG에너지솔루션]

◆지난해 매출 줄었지만 영업이익 대폭 증가

29일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실적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EV 전동화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정책적 변화로 수요 환경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전사 매출은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고수익 제품 위주의 판매 전략과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을 본격화하며 전년대비 133.9% 증가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자산운영 최적화를 통한 시장 대응력 확대, 자산 포트폴리오 효율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 제품 및 고객 기반 확대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북미 ESS 생산 거점을 미시간 홀랜드 공장으로 조정해 양산 시점을 앞당기고, 폴란드 공장과 북미 합작법인(JV)의 EV 유휴라인을 ESS 생산으로 전환하는 등 생산 라인 활용도를 높였다"며 "유럽에서는 고전압 미드니켈과 LFP 등 중저가 제품 생산을 시작해 지난해 4분기부터 고객향 출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혼다 JV 건물 매각을 추진 중으로 1분기 중 최종 계약이 마무리되면 매각 금액으로 해당 JV 차입금을 전액 상환하여 자산 건전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적 가치를 인정받은 원통형 46시리즈는 지난해 4분기 출하를 시작해 작년말 기준 300GWh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ESS 사업은 차별화된 SI(시스템 통합) 역량 고도화를 통해 140GWh 이상의 누적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며 한 해 성과를 정리했다.

◆"올해 ESS 구조적 성장 국면 진입, 북미는 글로벌 성장 속도 상회"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올 한 해 ESS 시장이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EV 시장이 10%대의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용 ESS 배터리 컨테이너 제품 [사진=LG에너지솔루션]

특히 "글로벌 ESS 시장은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ESS 설치량은 전년 대비 40% 이상 빠르게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 전반의 전동화, 기후 변화에 따른 냉난방 수요 증가, AI 관련 데이터센터 확대 등에 따른 영향 덕분이다.

주요 전략 시장인 북미 시장의 경우 EV는 구매보조금 일몰 등의 영향으로 역성장이 불가피해 보이지만 ESS 시장의 경우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글로벌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북미 ESS 수요는 전체 북미 배터리 시장의 절반까지 그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영업이익 규모 모두 성장 계획"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각 사업 부문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ESS 사업의 경우 확고한 수주 기반의 성장, 오퍼레이션 역량 강화를 통해 성과 달성을 본격화한다.

우선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기록 90GWh을 상회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 글로벌 ESS 배터리 생산 역량도 2배 가까이 확대해 올해 말까지 60GWh 이상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생산 역량 중 상당수는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으로 집중할 예정인데 미시간 홀랜드, 랜싱 단독 공장을 비롯해 JV 공장의 일부를 활용해 큰 비용 부담 없이 ESS 생산역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EV 사업은 고객 및 시장의 니즈가 세분화되는 흐름에 맞춰 제품 대응력을 강화한다. LFP·고전압 미드니켈 양산을 본격화해 중저가 시장 기반을 넓히고 LMR 각형은 상반기 중 오창에서 샘플 생산을 시작해 2028년 양산을 준비한다. 또한 신규 원통형 46시리즈 공급도 확대한다. 특히 급속충전 기능을 강화한 46시리즈를 연내 선보이고 연말부터 애리조나 신규 공장을 가동해 북미 수주 물량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HEV 시장에는 소형 제품을 추가 공급해 시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신사업 및 미래 기술 준비도 속도를 올린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진 로봇 시장 관련해 "원통형 배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선도 기술을 보유한 6개 업체에 제품 공급뿐 아니라 차세대 모델향으로 스펙 및 양산 시점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선박, 도심 항공 모빌리티, 우주항공 등으로 배터리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건식 공정, 전고체 전지, 소듐 배터리 등 차세대 소재 및 공정 역시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대비 10% 중반에서 20% 수준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잡았다. EV 파우치형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46시리즈 포함한 소형전지와 ESS 사업의 고성장을 통해 전사 매출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수익성은 운영 효율화와 원가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규모도 전년 대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생산시설 투자는 전년 대비 40% 이상 축소하고, 라인 전환 등 기존 자산 활용과 현금 흐름 관리에 집중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EV를 넘어 ESS 등 다양한 산업으로 가치가 재편되는 밸류 시프트 시기에 접어들었다"라며 "올해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운영 효율화 등 그동안의 노력을 실질적 성과로 구체화하고, 치열한 집중을 통해 기회를 성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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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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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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