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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에이브이넷 ① 컴퓨팅·항공우주·방위 수요 급증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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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26 2분기 월가 예상 초과 실적 발표
전자부품·파넬 사업부 모두 매출 성장
아시아 매출 31.7억달러로 사상 최대
재무 건전성 강화와 효율적 운영

이 기사는 1월 29일 오후 4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전자부품 유통 대기업 에이브이넷(종목코드: AVT)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026회계연도 2분기(2025년 12월 27일 마감)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에이브이넷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28일(현지시간) 공개된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에이브이넷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5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95달러를 10.5% 상회했다. 매출액은 63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월가 컨센서스 60억2000만 달러를 4.9% 웃돌았다.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59.96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전방위적 성장세와 수익성 개선

필 갤러거 최고경영자(CEO)는 "전자부품과 파넬(Farnell) 사업부 모두에서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조정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률의 약 4배 속도로 증가해 사업 모델의 레버리지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에이브이넷의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 하이라이트 [자료=업체 홈페이지]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6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분기 매출 31억7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재 아시아는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파넬 사업부는 3개 분기 연속, 미주 지역은 2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기록했으며, EMEA 지역도 성장 전환에 성공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고부가가치 유통을 담당하는 파넬이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파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직전 분기 대비 7% 증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100bp 이상 개선됐다. 전자부품(EC) 부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1%, 직전 분기 대비 7% 성장하며 3.2%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에이브이넷의 2026회계연도 2분기 지역별 부문별 매출 [자료=업체 홈페이지]

수익성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개선이 이뤄졌다. 조정 영업이익률은 2.7%로 전분기 대비 상승했으며,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직전 분기 대비 25% 각각 증가했다.

◆ 재무 건전성 강화와 효율적 운영

운영 효율성 제고도 눈에 띈다. 에이브이넷은 이번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 2억800만 달러를 창출했으며, 운전자본은 전분기 대비 4200만 달러 감소했다. 운전자본 회전일수는 7일 줄어든 88일을 기록했다.

에이브이넷의 2026회계연도 2분기 운영 효율성 제고 [자료=업체 홈페이지]

이러한 현금 전환 개선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부채 축소를 지원하는 동시에 회사가 수익성이 높은 투자 기회를 선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재고 관리도 더욱 정교해졌다. 총 재고는 53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억2600만 달러(2.3%) 감소했으며, 분기 말 기준 재고 회전일수는 86일로 축소됐다. 특히 전자부품 사업부는 재고 일수를 80일 이하로 유지하며 효율성을 입증했다. 파넬은 230일 이하를 기록했다. 경영진은 전체 재고 일수를 장기적으로 80일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자본 배분 전략에서는 주주 환원과 재무 건전성 강화에 균형을 맞췄다. 이번 분기 주당 0.35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해 총 28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으며, 경영진은 향후 1년 내 레버리지를 약 3배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거듭 강조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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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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