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충남도민 목소리 막지말라"…김태흠 지사, 공청회 배제에 뿔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일 행안위 입법공청회 참고인 채택 무산...긴급 회견 통해 맹렬 항의
"정치적 의도만 남은 통합논의" 여당 직격...李 대통령 면담 거듭 요구
"여야 동수로 국회서 특위 구성, 재정·권한 '원점'서 재논의 필요" 주장

[서울·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행정구역 통합 제정법 논의와 관련해 "정치적 의도만 남은 행정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며 국회를 향해 날을 세웠다. 김 지사는 통합 논의에 있어 실질적인 이양이 보장되지 않는 '하향식 통합'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면담을 재차 요구했다.

김태흠 지사는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구역 통합 관련 제정안 입법공청회에 참석해 충남도민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었으나, 참고인 채택이 무산되자 긴급 기자회견 자료를 통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 [뉴스핌=DB] 2026.02.02 photo@newspim.com

김 지사는 "오늘 공청회에서 이해당사자인 충남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개진하려 했지만 끝내 배제당했다"며 "수차례 발언권을 요청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충남도민의 의견을 전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고 여당을 정면으로 직격했다.

김 지사는 현재 논의 중인 행정통합의 방향성이 본질에서 벗어나 있다고 지적하면서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백년대계"라면서 "지금처럼 정치적 의도만 남은 하향식 논의는 도민들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재정과 권한의 실질적 이양이 없는 행정통합은 '빈껍데기'에 불과한 것으로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항구적인 재정과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 담보되지 않으면 행정통합의 취지를 전혀 살릴 수 없다"며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그는 양도소득세 100%, 법인세 50%, 부가가치세 5% 수준을 지방으로 이전해 연간 약 9조 원 규모의 항구적 재정 이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농업진흥지구 해제,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중앙정부의 핵심 권한을 통합시에 직접 이관해야만 지역이 자립적인 발전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권한 이양 없는 통합은 지자체의 자율성을 해치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는 사실상 경고의 목소리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행정구역 통합 관련 제정법률안에 대한 입법공청회에서 참고인 채택을 위해 참석해 있다. 2026.02.09 pangbin@newspim.com

국회의 논의 구조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에 필요한 권한은 행안부뿐 아니라 기재부, 환경부, 농식품부 등 정부 부처 전반에 걸쳐 있다"며 "단순히 행안위 차원의 논의에 그칠 것이 아니라 여야 동수의 국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재정과 권한 이양의 공통 기준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번 사안의 해결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국세 65%, 지방세 35%로의 비율 조정과 대폭적인 특례 권한 이양을 약속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직접 나서야 할 때"라며 "입법 대상 지역의 도지사로서 대통령과의 면담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공청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았으나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참고인 채택이 무산됐다. 공청회 내내 여야 의원들은 지역 의견 수렴 방식을 놓고 공방이 계속되며 행정통합 논의를 둘러싼 정계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