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당일배송 체계 구축한 컬리, 네이버 손잡고 탈팡족 노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물류 가동률↑ 당일 도착하는 '자정 샛별배송' 도입
'컬리N마트'에도 적용…장보기 서비스 성장 시너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컬리가 새벽에 배송하는 기존 샛별배송 외에 당일배송에도 추가로 뛰어들면서 유통업계의 배송 전쟁이 가열화될 전망이다. 하루 두 번 도착 시간을 보장하는 '일 2회 배송'을 내세운 컬리가 '탈팡(쿠팡 탈퇴)족'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지난 9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자정 샛별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날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후 3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자정 전에 상품을 배송한다.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외부 전경. [사진=컬리]

오후 3시 이후에 주문하면 기존처럼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샛별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취침 전 배송을 원하면 오후 3시 전에, 다음 날 새벽이 편하면 오후 3시 이후에 주문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자정 전 배송이지만 오후 9시부터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다음 날 새벽에 냉장·냉동 식품 등 장보기 물품을 정리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컬리는 물류센터의 낮 시간대 가동률을 높여 자정 샛별배송 시스템을 완비했다. 쿠팡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새벽배송 시장에 당일배송 카드를 내놓으면서 컬리의 상승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컬리의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 수는 지난해 11월 33만6745건에서 같은 해 12월 51만9711건으로 54.3% 급증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같은 기간 406만명에서 449만명으로 10.7% 늘었다.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지난해 11월 69만명에서 같은 해 12월 79만명, 올해 1월 83만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도 탈팡 흐름의 반사이익을 거두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DAU는 지난해 11월 127만명, 같은 해 12월 135만명, 올해 1월 148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컬리N마트 화면. [사진=네이버]

컬리는 네이버와 협업해 제공하는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에도 자정 샛별배송을 적용해 장보기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선보인 컬리N마트는 출시 이후 월 평균 거래액이 매달 5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1월 거래액은 오픈 초기에 비해 7배 이상 성장했다. 컬리의 강점인 밀키트·간편식, 신선식품뿐만 아니라 화장지, 세제 등 일용소비재 상품군 거래액도 지난해 9월 대비 5배 이상 증가하면서 컬리N마트가 일상적인 장보기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컬리가 쿠팡과 전면적인 경쟁을 하기보다는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제공하는 쿠팡 로켓프레시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컬리가 그동안 자체 물류 시스템에 투자해 온 결과가 당일배송 서비스로 이어진 것"이라며 "컬리의 강점인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