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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한전기술, 체코·국내 원전으로 매출 장기 유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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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22만원·투자의견 매수 유지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유재선·성무규 하나증권 연구원은 11일 한전기술에 대해 "무형자산 상각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인증(DC)과 관련된 APR1400(한국형 대형 원전) 자산의 정리 과정으로, 미국 대형 원전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 기대감 속에서 하나의 힌트가 될 수 있다"며 "체코 두코바니 원전과 향후 국내 신규 원전 실적까지 감안하면 장기간 매출 규모 유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두 연구원은 "한전기술 목표주가는 22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가 있었음에도 전체적으로는 감익 기조가 나타났는데, 이는 기존 수주잔고 소진이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새울 3·4호기 등 준공을 앞둔 설비가 많아지면서 외형 성장이 다소 느려졌지만, 체코 두코바니 원전 설계 매출 인식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울산 울주군에 건설중인 새울원전 3,4호기(오른쪽 3호기)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6.01.26 dream@newspim.com

실적에 대해 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2055억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했다"며 "낮아진 기저 덕분에 외형 성장 구간에 다시 진입했지만, 회계기준 변경 효과를 감안하면 실질 성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원자력 부문 매출은 1520억원으로 전년대비 19.9% 증가했다"며 "새울 3·4호기 준공 단계 진입으로 원자력 부문 기여도가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체코 두코바니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회복세로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너지신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매출이 270억원으로 전년대비 28.8% 감소했다"며 "인도네시아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준공 임박 등 기존 잔고 소진과 신규 수주 지연이 겹치며 외형 둔화 흐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원자로 부문은 "매출이 265억원으로 전년대비 5.1% 감소했다"며 "과거 영업외수익으로 잡히던 i-SMR(소형모듈원전) 관련 정부 연구용역 수익이 회계기준 변경으로 매출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과 성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전년대비 15.6% 감소했다"며 "회계기준 변경으로 판매관리비가 매출원가로 재배부되고, 기존 영업외수익이 매출로 올라오면서 단기적으로 실적이 개선된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세전이익은 54억원으로 전년대비 84.6% 감소했는데, 회계기준 변화 영향에 더해 과거 APR1400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설계인증 관련 무형자산 잔여분 상각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두 연구원은 "새울 3·4호기는 2026년과 2027년에 상업운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대형 원전 수주잔고 감소로 전사 매출이 점진적인 둔화 국면에 있었지만, 체코 두코바니 수주로 전년대비 성장이 다시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체코 프로젝트 공정이 고점을 지나는 시점에는 후속으로 국내 신규 원전 실적이 반영될 수 있어 매출 규모가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며 "원자로 부문도 i-SMR 등 연구용역 매출 반영으로 단기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에너지신사업 부문은 현재 검토 중인 프로젝트들이 수주로 이어질 경우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미국 대형 원전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 기대감 속에서 APR1400이라는 선택지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NRC 설계인증 관련 무형자산 상각을 통해 일정 부분 힌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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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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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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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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