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모닝 리포트] "CJ대한통운, 피지컬 AI 투자로 올해 영업이익 10%↑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19만원으로 상향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11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지난 5년간 주가의 핵심 동인은 택배 물동량이었고, 2026년 택배 물동량 성장과 택배 시장 점유율(M/S) 회복의 가시성이 높다"며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택배 시장 M/S 상승이 주가 상승의 핵심 동인"이라고 강조했다.

배 연구원은 "CJ대한통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한다"며 "택배 물동량 성장과 택배 시장 점유율 회복을 감안해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을 기존 0.62배에서 0.97배로 높였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직원이 경기도 동탄 풀필먼트센터에 투입된 'AI 물류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그는 "2020년에는 네이버와의 지분 스왑(swap)과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물동량 성장 기대감으로 P/B가 0.8배에서 1.3배까지 상승했고, 2021년 이후에는 쿠팡 성장으로 택배 물동량 감소 우려가 반영되며 1.2배에서 0.6배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초 주가 상승은 C커머스(상거래) 성장에 따른 물동량 회복 기대감 덕분으로 P/B가 0.4배에서 0.9배까지 올랐다"며 "현재 2026년 기준 P/B는 0.7배 수준으로, 택배 물동량 성장과 택배 시장 M/S 회복을 고려하면 1.0배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택배 사업에 대해 그는 "CJ대한통운의 4분기 2025년 택배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며 "일부 '탈쿠팡' 효과와 2025년 내내 이어진 프로모션 효과, 주 7일 배송 경쟁력 확대에 따른 화주(화물 의뢰인) 확보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5년 말 기준 CJ대한통운 택배 시장 점유율(쿠팡 포함)은 전년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며 "올해 1분기에도 한 자릿수 후반(high single·5~9%대)의 물동량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서는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을 전자상거래를 위한 포장·반출·배송에는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된 상황"이라며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대형마트발 새벽 배송 등 규모 있는 물량 증가가 기대돼 CJ대한통운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투자와 기술 전략에 대해 배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올해 상반기 W&D(창고·배송 통합 물류) 하역 프로세스부터 피지컬 AI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구체적인 기술 종류와 기대 효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마존 사례에서 보듯 물류와 피지컬 AI의 시너지는 분명하다"며 "CJ대한통운은 2026년에도 4000억~5000억원 수준의 설비투자(Capex)를 계획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투자 규모를 감안하면 피지컬 AI 도입도 가장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과 전망에 대해 그는 "4분기 2025년 CJ대한통운 연결 매출액은 3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96억원으로 3.4% 늘면서 영업이익률(OPM)은 5.0%였고,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7% 상회했다"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배 연구원은 "택배 부문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 감소했는데, 택배 물동량이 5.5% 증가(이커머스 포함 시 7.4% 증가)했음에도 택배 단가가 3.4% 하락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CL(계약물류) 부문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4.2% 감소했지만 전년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고, 글로벌 부문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37.3% 증가했다"며 "글로벌 부문은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자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2026년 CJ대한통운 매출액은 12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585억원으로 9.9%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택배 2155억원(5.3% 증가), CL 2078억원(10.8% 증가), 글로벌 1009억원(11.2% 증가)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택배 단가는 상반기까지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0.7% 감소에 그칠 것"이라며 "물동량 증가로 택배 영업이익은 성장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CL 부문은 W&D 원가율 안정화와 물동량 성장, 글로벌 사업은 미국 중심 매출 확대에 힘입어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