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충남 주요 노선별로 특색있는 휴게소 맛집과 인근 관광지를 12일 소개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의 상징인 천안삼거리휴게소는 천안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특산물을 조화롭게 담아낸 곳이다. 천안의 명물 '원조 호두과자'와 더불어 최근 MZ세대를 겨냥한 '말차 호두과자', 팥과 슈크림이 어우러진 '호두파슈'가 인기가 있으며, 로컬푸드를 활용한 '강된장호두비빔밥'은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다.

휴게소 인근에는 민요 '흥타령'의 발상지인 '천안삼거리공원'과 민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독립기념관', 어린이 체험시설이 우수한 '천안박물관'이 위치해 잠시 들르기 좋다.
국내 유일의 해상 휴게소인 행담도휴게소는 압도적인 규모와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하다. 이달 출시된 '행담도 우렁된장비빔밥'은 구수한 강된장과 쫄깃한 우렁의 조화가 특징인 신메뉴이다. 푸드코트 '고메브릿지'에서는 자율식당을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 외식을 즐길 수 있다.
SNS 명소인 '삽교호 관광지'의 대관람차, 심훈 선생의 문학적 정취가 깃든 '필경사', 서해대교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평택항 마린센터 전망대' 등이 인접해 있다.
당진영덕선의 공주(양방향)휴게소는 '공주 국밥(새이학가든)'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밤 눈꽃 등심돈가스', 그리고 이곳의 시그니처인 '공주 알밤빵'이 대표 음식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통해 백제 역사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공주박물관'이 대표 코스이다.
서천공주선 부여백제(서천)휴게소에는 '우보 설렁탕'과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의 향을 살린 '표고버섯 된장찌개'가 베스트셀러이다. 인근에는 사비궁과 능사를 완벽하게 재현한 '백제문화단지', 야경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인공연못 '궁남지', 유람선을 타고 백마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부소산성 및 낙화암' 등이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이제 단순한 휴식을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를 잇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설 명절, 노선별 테마 휴게소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안전한 고향 방문길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