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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빌 게이츠도 극찬…'프로젝트 헤일메리', 3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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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앤디 위어 원작 베스트셀러 영화화
이동진 평론가 "앤디 위어 소설 중 최고"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올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 기대작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오는 3월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원작 소설을 향한 전 세계 독자와 저명인사들의 찬사가 재조명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배급사에 따르면 영화의 원작인 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마션을 통해 전 세계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SF 천재 작가 앤디 위어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다. 이 작품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2021년 가장 기대되는 소설'에 오른 것은 물론 2022년 SF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휴고상 최우수 소설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티저 포스터 [사진=소니 픽쳐스] 2026.02.12 taeyi427@newspim.com

특히 국내외 명사들의 '인생 책'으로 회자되며 화제를 모았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가 2021년 추천 도서로 선정했으며 국내에서도 영화·문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추천작으로 꼽아 장르 팬을 넘어 대중적인 신뢰를 얻었다.

명사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지금까지 읽은 앤디 위어의 소설들 중 가장 좋았다"고 평했고, 김초엽 소설가는 "긴 겨울밤, 무언가 재밌는 일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늦잠을 자도 되는지 꼭 확인하고 이 책을 펼쳐보라"고 강력 추천했다. 빌 게이츠 역시 "SF 팬이 아니더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며 "퍼즐을 맞추는 듯한 재미, 아름다운 우정, 유머까지 갖춰 주변에 추천하고 싶어 참을 수가 없었던 소설"이라고 극찬했다.

이처럼 흡인력 강한 스토리와 앤디 위어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주인공 '그레이스'와 외계 생명체 '로키'의 여정이 주는 감동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스크린에서 확인하고 싶다는 반응이 쏟아지며 영화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마션에 이어 앤디 위어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SF 걸작으로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스크린 위에서 새롭게 구현한다. 섬세한 서사와 경이로운 우주 비주얼을 통해 관객들에게 한층 확장된 장르적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화는 기억을 잃은 채 우주 한복판에서 홀로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여정을 그린다. '라라랜드', '바비' 등으로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던 라이언 고슬링이 주인공 그레이스 역을 맡아 필사의 미션을 수행하며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연출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로 제91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가 맡아 독창적인 비주얼을 예고했다. 각본은 '클로버필드', '캐빈 인 더 우즈', '마션'의 드류 고다드가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 상반기 극장가를 강타할 SF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오는 3월 18일 개봉한다.

taeyi42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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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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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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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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