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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건 충족 시 美와 대화...주애는 후계 내정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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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회 정보위 北정세 보고
"中 비료 수만 톤 외 대북지원 없어"
"북한 핵잠수함 정상 작동할지 의문"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국가정보원은 12일 북미 대화와 관련해 "향후 조건이 충족된다면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에 호응할 가능성은 상존한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이같은 입장을 강조하면서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방도 자제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박선원 의원이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 제1차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중 신성범 정보위원회 위원장이 개회를 하고 있다. 2026.02.12 pangbin@newspim.com

국정원은 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민감한 트럼프를 의식해 자제하는 등 운신의 공간을 남겨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정적 메시지는 없는 상태에서 북미 간의 접점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박 의원은 설명했다.

북중관계와 관련해 국정원은 "작년 9월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해서 텐안먼(天安門) 광장에 시진핑과 함께 섬으로써 관계 회복의 물꼬를 텄다고 봤지만 탄력은 붙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비료 수만 톤 지원 이외에 추가로 경제를 지원하는 정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김정은이 딸 주애를 후계자로 삼으려는 정황과 관련해 "지난 공군절 행사(11.28)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1.1) 등에서 김주애의 존재감 부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정황도 포착된다"며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한다"고 보고했다.

북한의 군사동향과 관련해 국정원은 "북한이 강조하는 핵 전략의 양적 증대, 미사일 등 투발 수단을 종류를 넓히는 다종화 등 일정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며 핵잠수함 구축함과 같은 플랫폼과 다양화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말에 공개한 8700톤급 핵잠수함은 최대 10발의 대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전략 핵잠수함으로 분류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북한의 미흡한 기술력을 감안할 때 핵잠수함이 정상적으로 작동될지는 의문"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이 전했다.

다음은 국정원 국회 정보위 보고의 분야별 핵심 내용.

◆남북 관계 

대남 관계는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에 대해 무대응 행태로 관계 개선 여지에 선을 긋고 최근까지 해외 공관이나 대남사업 일꾼들에 대해서도 대남 차단 활동 지침을 계속해서 내리는 등 확고한 2국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무인기 침투에 대해서 해명 요구에 대해서 우리 국방부의 신속한 대응, 다시 북측의 입장 표명 그리고 우리 정부의 무인기 침투 관련한 확고한 철저한 수사 입장 등에 대해서 서로 간의 메시지를 공식적으로 공개적으로 주고 받는 동향은 없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신형 대구경방사포(MLRS) 시험사격 현장을 참관했다고 관영 매체들이 28일 전했다. 오른쪽은 딸 김주애. [사진=노동신문] 2026.01.28 yjlee@newspim.com

◆김주애 후계 관련

김주애가 지난 공군절 행사와 금수산궁전 참배 등을 계기로 존재감 부각을 계속해온 가운데 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정황도 포착되는 등의 제반사항 고려 시에 현재 후계 내정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국정원은 판단하고 있다.

이번 당대회와 부대 행사시에 김주애 참석 여부 그리고 의전 수준, 상징어와 실명 사용, 그리고 당규약 사항의 후계 시사 징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9차 노동당대회

김정은은 이미 집권 15년 차를 맞아서 김일성·김정일 등 선대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본인 주도의 핵 보유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으며, 김정은 시대 2.0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9차 당대회 준비 사항과 관련해 김정은은 이미 작년 12월부터 몰아치기식 현지 지도, 무려 40여 회에 걸쳐서 현지 지도를 통해서 부문별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있는 중이고 이미 평양에서 열병식 동원 병력, 그리고 장비도 식별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대회 개최일로 예상되는 것으로서는 현재로서는 김정일 생일(2월 16일) 혹은 설 연휴가 지난 이후에 개막할 가능성이 높으며 약 7일간 외국의 대표단 없이 내부 행사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당대회에서는 핵 전력 고도화 그리고 핵과 핵무기와 상용 무력 병진 즉, 핵과 재래식 전력을 통합하는 북한판 CNI(Conventional-Nuclear Integration)를 위한 국방 5개년 계획을 확정하고 신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레거시 프로젝트로서 동서해를 잇는 대운하 건설 계획을 공식화할 수 있으며 힘에 의한 대응 기조 아래 대미 메시지를 발신하되 평화 공존 용의를 표명하며 대화 여지를 열어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러시아 지원을 명분으로 우크라이나전에 파견된 북한군 총책인 김영복(가운데)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과 리창호(왼쪽) 정찰총국장이 러시아군 관계자와 함께 작전상황을 논의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2025년 8월 22일 방영한 영상의 한 장면이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캡처] yjlee@newspim.com

◆북러 관계

대외관계의 핵심 축은 북러 관계이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고위급 교류 횟수가 김정은 집권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4년 39회, 2025년 49회로 26%나 증가했다. 러시아와 북한은 군사적 밀착을 기반으로 경제·문화 등 전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북한의 파병군은 쿠르스크 국경 방어에 전투병 1만명이 가 있고 재건 임무로 건설 공병부대 1000여 명이 투입중이며 작년 12월에 북한으로 돌아왔던 전투 공병 1100명이 있는데 이들 또한 다시 파견될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의 파병은 북한에게 군사 전략적 카드로서도 유용한 카드로 작용하고 있고, 우리 국정원에서는 이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

파병군 전체 40%에 달하는 6000여명의 사상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은 현대 전술 습득, 전장 데이터 그리고 전장에서의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통해서 무기 체계를 성능 계량하고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유의하는 대목이 있다. 무인기 전문 부서를 신설해서 무인기를 개발하고 양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가속화하고 있는 동향이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경우 러시아, 우크라이나전 개전 초기에 대비해서 상당한 정도의 정밀도가 개선되었다. 탄착 정확도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무기 지원의 전체적인 총량은 개전 초기에 비해서 줄어들었다.

북한은 앞으로 있을 수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결 이후에도 러시아와의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 것인지 그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부심 중이며, 특히 무인기 제작 등 러시아의 전략시설에 인력 파견을 추진하려고 하는 동향이 있다. 매우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북한과 러시아는 3년 연속으로 북러 경제 공동체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철강 분야라든지 원자력발전소 등에 있어서의 협력은 답보 상태에 있는 등 산업시설 설비라든지 첨단 분야 핵심 기술의 제공 논의는 제자리 걸음하고 있다.

그래서 양국의 협력이 파병을 한 북한 측 입장에서 보면 기대 수준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5년 9월 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북중 관계 

작년 9월 김정은은 중국을 방문해서 천안문에 함께 시진핑과 섬으로써 관계 회복의 물꼬를 텄다고 봤다. 하지만 탄력은 붙지 않은 상황이다.

작년 북중 간의 무역액은 6년 만에 최대 규모 30억 불 이상이지만 이것은 대북 제재 이전과 비교해서 절반 수준이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서도 여전히 그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건 아니라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경주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미국과의 관계를 관리한다는 쪽으로 전환한 이후에 오히려 북한으로의 밀수 단속 등 대북 제재의 입장과 스탠스가 변화하지 않고 있으며, 비료 수만 톤 지원 이외에 추가로 경제를 지원하고 있다는 동향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중국의 태도에 대해서 불만이지만, 해외 공관의 중국 측 행사 참석은 지시하고 있다.

즉, 중국의 이러한 태도에서 불만이 있지만 해외 공관의 중국 측 행사에는 참석을 하라고 함으로써 관계를 어떻게든 복원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북미 관계

한마디로 조건 충족 시 대화에 호응할 소지가 있다. 경주 APEC 계기의 트럼프와 김정은의 정상 회동이 불발된 이후 특별한 움직임은 없다. 하지만 향후 조건이 갖춰지면 미국과의 대화에 응할 가능성은 상존한다.

북한은 한미 팩트시트 그리고 미국의 전략 자산이 한반도 주변에 전개하는 것에 대해 그때 그때마다 미국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지만 미국과의 대화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방도 자제하는 데다 ICBM 시험 발사에 민감한 트럼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ICBM 시험 발사도 하지 않는 등 운신의 공간을 남겨두고 있다.

앞으로도 부정적 메시지는 없는 상태에서 북미 간의 접점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겸 최고사령관인 김정은이 군 창건 78주년을 맞아 지난 8일 평양 서성구역 석봉동에 있는 국방성을 방문해 명예위병대의 사열을 받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09 yjlee@newspim.com

 ◆북한 내부 동향

경제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2024년 3.1%에서 2025년 3.7%, 그리고 지난해 무역총액은 코로나 이전 수준인 2019년 32억불 정도는 회복할 전망이다.

곡물 수확량도 김정은 집권 이후 약 11년만의 최대치인 490만 톤에 달하는 등 내부 식량 사정도 일부 개선되고 있는 양상이다.

그 외에 지방발전계획이나 평양 보수 발전 계획이 집행되고 있다. 김정은의 민생 밀착형 핵심 사업들인 공장·병원, 복합 상업 시설 등 화성 주택단지, 신의주 온실 농장 등이 거의 완공되는 등 어느 정도 실적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민생 사업은 주민들의 의식주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내부 자원 동원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시설들이 제대로 운영될지에 대해서는 의문시되며 체제 관리에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군사분야의 경우 그들이 강조하는 핵 전략의 양적 증대, 그리고 미사일 등 투발 수단의 종류를 넓히는 다종화 등에 일정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며 핵잠수함 구축함과 같은 플랫폼과 다양화도 주력하고 있다.

연말에 공개한 8700톤급 핵잠수함은 최대 10발의 대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전략 핵잠수함으로 분류될 수 있을 것이다.

8700톤급이라는 외형적인 규모만으로 원자로 탑재가 가능한지는 불분명하다.

원자로가 탑재되었거나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북한의 미흡한 기술력을 감안할 때 8700톤의 핵잠수함이 정상적으로 작동될지는 의문이다.

심해 잠항, 즉 130m 이하 깊이 심해로 내려가는 심도의 유지 능력에 대해서는 의문시되고 있다.

김정은이 매년 두 척씩 건조하겠다고 공언한 구축함도 레이더 탑재와 엔진 장착 여부가 의문시되며 전력화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톤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방문했다고 관영 매체들이 지난 12월 25일 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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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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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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