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美 두부 시장 11년 연속 1위…풀무원, 고단백 제품 앞세워 성장 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이 프로테인 두부 매출 3배 성장…현지 웰니스 트렌드와 맞물려 실적 견인
생산라인 증설·채널 확대 병행…미국 두부 시장 리더십 공고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풀무원이 미국 현지 식물성 단백질 수요 확대에 힘입어 두부 사업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풀무원은 미국법인의 지난해 두부 매출이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242억 원(1억 5,76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두부는 미국법인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카테고리로, 풀무원은 미국 두부 시장에서 11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풀무원 미국법인이 현지의 식물성 단백질 수요 증가와 전략적인 매출처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두부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풀무원 제공]

성장세의 중심에는 고단백 제품이 있다. 단백질 함량과 조리 편의성을 높인 '하이 프로테인 두부' 매출은 2021년 156억 원에서 2025년 415억 원으로 세 배 가까이 확대되며 전체 두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1회 섭취량 85g당 14g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제품 특성은 육류 소비를 줄이고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을 찾는 현지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충진수 없는 진공 포장으로 바로 조리가 가능한 점 역시 샐러드, 샌드위치 등 일상 요리에 활용도가 높아 소비자 선택을 이끌었다.

풀무원은 수요 증가에 대응해 유통 채널과 생산 인프라를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대형 신규 매출처 확보로 공급량이 늘었으며, 푸드서비스와 외식 프랜차이즈, 식자재 B2B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학교 급식과 헬시 레스토랑 등 신규 시장 발굴도 병행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중 미국 동부 아이어 공장의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서부 풀러튼 공장의 연순두부 생산 설비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2016년 미국 1위 두부 브랜드 '나소야'를 인수한 이후 현지화 전략과 생산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왔다. 현재 미국 내 3개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월마트, 타겟, 퍼블릭스, 크로거 등 약 1만5,000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시즈닝 두부와 토핑용 두부 등 현지 취향을 반영한 제품군도 확대되고 있다. 온라인 콘텐츠와 'Power of 9' 캠페인을 통해 두부의 영양학적 가치와 활용도를 알리는 마케팅도 병행하며 소비 저변을 넓히고 있다.

풀무원 미국법인 풀무원USA 조길수 대표는 "미국 내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 인구가 증가하고 육류 대신 고단백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려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현지 두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공급 확대를 통해 기존 리테일 채널의 성장과 더불어 신규 채널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미국 두부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