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3월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독서모임 '느슨한 북클럽'을 23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임은 톨스토이의 3대 장편소설을 10개월에 걸쳐 완독하는 프로젝트로 자율적인 인증과 정기 모임을 통해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임은 러시아 문학의 거장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 '부활'을 포함하며, 참가자들은 매일 10~20쪽씩 읽고 인상 깊은 문장을 카카오톡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주에는 줌(ZOOM)을 통해 독서 내용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각 작품이 완독된 후에는 5월, 9월, 11월에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감상을 나누기로 했다. 신청은 25일부터 3월 4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참여 도서는 개인 구매나 도서관 대여로 해결할 수 있다.
이미경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장은 '느슨한 북클럽'의 목표에 대해 "고전문학을 읽고 싶지만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하루 한 챕터의 작은 목표를 통해 깊은 성취감을 느끼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