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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스트릭랜드 압승, 에르난데스에 3R TKO승…챔피언 치마예프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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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타잔' 션 스트릭랜드(34·미국)가 압도적 승리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션 스트릭랜드가 앤서니 에르난데스에 펀치를 날리고 있다. [사진=UFC] 2026.02.23 iaspire@newspim.com

UFC 미들급 랭킹 3위 션 스트릭랜드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스트릭랜드 vs 에르난데스' 메인 이벤트에서 4위 '플러피' 앤서니 에르난데스(32·미국)를 3라운드 2분 33초에 복부 니킥에 이은 펀치 연타로 쓰러트렸다.

지난해 2월 UFC 312에서 당시 챔피언 드리퀴스 뒤 플레시에게 당한 패배를 딛고 부활했다. 통산 전적은 30승 7패가 됐다. 경기 전 해외 도박사들은 스트릭랜드의 승리 확률을 30% 이하로 전망했지만, 스트릭랜드는 예측을 뒤엎고 손쉽게 승리했다.

에르난데스의 장기인 레슬링을 원천 차단했다. 스트릭랜드는 좌우로 스텝을 밟으며 원거리에서 잽을 날렸다. 에르난데스는 스트릭랜드의 움직임을 차단하지 못하고 따라다니다 계속 잽을 허용했다. 에르난데스가 과감하게 거리를 좁혀 타격전을 시도하면 스트릭랜드는 카운터로 강타를 맞혔다. 에르난데스가 클린치를 걸어 철창으로 밀어붙여도 테이크다운을 허용하지 않고, 금방 빠져나갔다

내리 2라운드를 진 에르난데스는 3라운드 더 거칠게 타격전을 걸었다. 에르난데스의 궤적이 큰 왼손 훅이 허공을 가르자 스트릭랜드는 그 틈을 노려 복부에 니킥을 꽂아넣었다. 에르난데스가 고통스러워하며 뒤로 물러나자 피냄새를 맡은 스트릭랜드는 강력한 펀치 연타를 날렸다. 복부를 방어하기 위해 가드가 내려간 에르난데스는 스트릭랜드의 펀치를 계속 허용하다 쓰러졌다. 심판이 스트릭랜드를 말리며 경기는 종료됐다.

스트릭랜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에르난데스의 복싱 실력이 놀라웠다"며 "터프한 녀석"이라고 상대를 칭찬했다. 이어 "그가 점점 거칠게 펀치를 날렸다"며 느려지지는 않았지만 엉성해지는 걸 느꼈다"며 경기를 끝낸 시발점이 된 카운터 니킥을 적중시킨 비결을 설명했다.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31·러시아/아랍에미리트)를 도발하며 타이틀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스트릭랜드는 "치마예프가 돌아오면 그 녀석을 두들겨 패주고 싶다"며 "그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게 내가 원하는 바"라고 챔피언을 도발했다. 치마예프는 지난해 8월 UFC 319에서 드리퀴스 뒤 플레시를 물리치고 UFC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경기 후 발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으며 공백기를 갖고 있다.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우로스 메디치(왼쪽)가 제프 닐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UFC] 2026.02.23 iaspire@newspim.com

코메인 이벤트에선 '더 닥터' 우로스 메디치(32·세르비아)가 웰터급(77.1kg) 랭킹 12위 '핸즈 오브 스틸' 제프 닐(35·미국)을 1라운드 1분 19초에 왼손 훅 2연타로 KO시켰다. 3연속 1라운드 KO승을 거둔 메디치는 랭킹 진입이 유력해졌다. 통산 전적은 13승 3패가 됐다. 메디치는 '스턴건' 김동현, '코리안 타이슨' 고석현과 함께 훈련해 국내팬들에게 친숙하다.

'코비' 자코비 스미스(30·미국)는 부상으로 빠진 고석현의 대타로 들어온 '머슬 햄스터' 조사이어 해럴(27·미국)을 1라운드에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KO시키며 12연승 행진을 달렸다.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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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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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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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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