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채권 정리규모 3.2조원 급증한 5.1조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지난해 11월말 0.60%를 기록하며 202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국내은행 연체율이 대규모 연체채권 정리의 영향으로 한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0%로 전월말 0.60% 대비 0.10%포인트(p) 하락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4000억원으로 2000억원 감소했으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5조1000억원으로 3조2000억원 급증했다. 신규연체율은 0.10%로 0.01%p 하락했다.
부문별 현황에서는, 기업대출 연체율은 0.59%로 전월말 0.73% 대비 0.14%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2%)로 0.04%p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72%로 0.17%p 감소했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78%은 0.20%p 하락했으며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63%로 0.13%p 떨어졌다.
가계대출 연체율 0.38%로 전월말 0.44% 대비 0.06%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은 0.27%로 0.03%p 하락했고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75%로 0.15%p 떨어졌다.
금감원은 "은행권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 등에 대비해 취약 부문‧업종 등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속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