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이상 기초의원 가 번 배정 제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성과 세대교체를 강조하는 '4무 원칙' 기반 공천 심사 기준을 확정했다.

중앙당 지방선거기획단이 제안한 '4무 원칙'은 검증 강화를 통한 부적격 후보자 제로, 인위적 컷오프 최소화로 억울한 사례 제로, 낙하산 공천 제로, 공천신문고 운영을 통한 불법·불공정 심사 제로를 골자로 한다.
이는 당원이 주체가 되고 국민이 검증하는 시스템 공천을 제도적으로 명문화하겠다는 취지로, 과거 공천 갈등을 방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공관위는 당헌·당규에 규정된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가능성, 면접 항목의 세부 평가 요소를 구체화하고 단수·경선 후보자 선정 기준과 방법도 명확히 했다.
기초의원 공천에서는 파격적인 쇄신안이 도입됐다. 재선 이상 기초의원 및 의장 경력자에 대해 '가'번 배정을 제한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순번을 여성, 청년, 정치신인에게 양보해 이들에게 폭넓은 진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이한평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천관리로 부산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후보자를 선정해 반드시 시민의 선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