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의 종목 이야기] 블랙스완의 탈레브 "소프트웨어 파산 사태 대비해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2월 24일 오전 07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2월23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AI 랠리가 취약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나심 탈레브가 투자자들에게 변동성 급등과 소프트웨어 섹터 파산 위험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블랙 스완》의 저자 탈레브는 시장이 구조적 리스크를 과소평가하는 동시에 현재 인공지능 선도 기업들의 지속성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AI가 막대한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초기 선구자들이 역사적으로 종종 후발주자에게 자리를 내줬다는 점을 경고했다.

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탈레브 [사진=블룸버그통신]

"AI에서 큰돈을 버는 기업이 반드시 나타날 것"이라고 탈레브는 마이애미에서 유니버사 인베스트먼츠가 주최한 시페어 행사 사이드라인 인터뷰에서 말했다. 다만 그 기업이 현재 AI 트레이드를 구성하는 기업들일 필요는 없다고 그는 선을 그었다. 기술적 불안정성, 치열한 경쟁, 변화하는 지정학적 역학이 업계를 재편하면서 소프트웨어 분야 일부에서 파산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경고했다.

S&P 500 지수는 월요일 약 1% 하락했다. 관세 불확실성과 AI 불안을 부추기는 두 가지 경쟁적 서사 속에서 투자자들이 씨름하는 가운데 연속적인 매도세 중 하나였다. 한편에서는 코딩이 쉬워지면서 빠르게 발전하는 AI 도구들이 구독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동시에 AI 인프라 개발과 구축 경쟁에 뛰어든 거대 기술 기업들은 수년간 결실을 맺지 못할 수도 있는 위험한 차입 확대에 나서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과거 금융위기에 대한 예측으로 명성을 얻은 탈레브는, 지난 몇 년간의 주식 랠리가 AI 관련 소수 종목에 의해 집중적으로 주도된 만큼 리더십이 교체될 경우 더 넓은 지수들이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섹터 전반에 걸쳐 꼬리 리스크가 구조적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탈레브는 말했다. "위험은 소규모 조정이 아니라 대규모 손실이다."

다만 탈레브는 단기적으로 시장 랠리가 계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더 큰 문제는 잠재적 하락의 규모라고 그는 강조했다.

"항상 헤지가 필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이러한 손실은 쉽게 예측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탈레브가 탁월한 과학 자문역으로 있는 유니버사 인베스트먼츠는 시장 위기 시 불균형적인 수익을 내도록 설계된 꼬리 리스크 헤징 전략을 전문으로 한다. 이 회사는 2025년 자본 평균 연간 수익률 100%를 초과하는 실적을 거뒀다.

앞으로의 전망

탈레브는 특히 금 시장에서 구조적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I 트레이드의 지속 가능성과 높아지는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 속에서 주식이 등락을 반복하는 동안, 금은 지난해 10월 이후 약 30% 급등했다. 그는 미국의 지속적인 재정 적자와 제재 정책을 통한 달러 무기화에 대한 우려를 그 배경으로 지목했다.

"미국은 점진적으로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한계적으로 잃어가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자산이 동결되거나 몰수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면, 달러로 부를 저장하려는 유인이 줄어든다."

무역 정책에 대해서는 관세가 예측 가능하게 시행될 경우 효과적일 수 있지만, 불규칙한 시행은 투자를 위축시킨다고 탈레브는 말했다.

"관세가 영구적이고 명확하다면 기업들은 적응한다"고 그는 말했다. "정책이 예측 불가능하게 바뀌면 자본을 투입하려는 유인을 없애버린다." 또한 관세는 역진세로 기능해 저소득 소비자에게 불균형적인 타격을 주고 불평등을 심화시킨다고 경고했다.

예측 불가능하고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시장 사건을 뜻하는 '블랙 스완'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탈레브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에서 비롯된 원유 공급 차질 위험도 부각했다. 유가는 예측하기 극히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세계 경제가 1970년대식 충격을 또다시 감당할 여력이 없다고 경고했다.

"그런 종류의 원자재 주도 스태그플레이션은 통화 정책으로는 쉽게 해결할 수 없다"고 그는 말했다. "아인슈타인을 연방준비제도에 데려와도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