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큰 문제였던 농업진흥지역 해제 문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지전용협의에서 조건부 동의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경기도 심의 부결 등 사업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농지 규제 문제가 해소돼 2032년 준공 목표의 116만㎡ 규모 특화단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안성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전국 유일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총사업비 6747억원을 투입하는 국책 사업이다.
특히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등이 인접해 있어 국내 소부장 기업 입주에 최적화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성시 첨단산업과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지전용협의라는 큰 산을 넘어 행정절차 마무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단지를 대한민국 반도체 공급망 자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랜드마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서 2023년 7월 특화단지 지정 후 2025년 6월 동신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 신청했으나 8월 경기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면적 축소 의견으로 부결됐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와 보완으로 12월 경기도 재심의를 통과하고 30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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