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농식품 가공 선도기업의 대규모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며 산업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5일 전북자치도청에서 ㈜팜조아와 1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 황은경 ㈜팜조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팜조아는 생산 물량 증가와 유통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익산 제4산업단지에 360억 원을 투자한 데 이어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까지 1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3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팜조아는 냉동 밀키트와 리얼 스무디 키트, 냉동 채소 등 간편조리 식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농식품 가공기업이다.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트코·이마트·롯데마트·트레이더스·쿠팡·마켓컬리 등 국내 주요 유통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미국·캐나다·호주·홍콩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2026년 수출 5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도내 본사를 둔 기업이 추가 증설을 결정한 것은 지역 산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생명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부시장은 "농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의 투자 확대를 계기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