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1165선 강보합
달러/원 환율 1420원대로 하락 마감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25일 반도체와 자동차 등 대형주가 일제히 오르면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 수준을 다시 썼다. 지수는 장중 한때 6144.71까지 상승하며 61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34억원, 675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외국인은 1조500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1.75%)와 SK하이닉스(1.29%)가 나란히 올랐고, 현대차(9.16%)와 기아(12.70%)는 급등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우(0.9%), LG에너지솔루션(3.27%), SK스퀘어(4.86%), 삼성바이오로직스(0.29%), 두산에너빌리티(1.88%), KB금융(0.60%) 등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5포인트(0.02%) 오른 1165.25에 마감했다. 개인이 4891억원 어치를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79억원, 1280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3.12%), 에코프로비엠(1.17%), 레인보우로보틱스(8.0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1.47%), 삼천당제약(-4.89%), 에이비엘바이오(-1.37%), 코오롱티슈진(-1.35%), 케어젠(-1.25%), HLB(-1.14%) 등은 약세를 보였다. 리노공업(0.00%)은 보합 마감했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역사적인 6000포인트선을 돌파했다"며 "글로벌 증시가 앤트로픽의 소프트웨어 파트너십 소식과 AMD의 메타향 공급 계약 소식 등을 반영하며 인공지능(AI)발 심리적 충격에서 회복했고,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돼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증시를 아웃퍼폼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42.5원)보다 13.1원 내린 1429.4원에 마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