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차전지 방열소재 및 특장차 전문기업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본원 사업과 이차전지 방열소재 부문의 실적 호조, 대대적 빅배스(Big Bath) 단행 등 전방위적 개선 작업을 통해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9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약 150억원 개선된 2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소방차 등 특장차 제조·판매 부문의 호조와 이차전지 방열소재 부문의 매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현재 이엔플러스는 필리핀과 베트남 등에 특장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필리핀 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익 개선도 두드러졌다.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인건비 등 고정비 절감을 위한 대규模 빅배스를 단행해 손실 폭을 크게 축소했다.

회사 측은 올해도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글로벌 대기업향 이차전지 방열소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공급이 안정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장차 부문 역시 확보된 수주 잔고와 하반기 추가 발주가 예정돼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대대적인 경영 개선 작업과 전사적 노력을 통해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체질 개선과 본원·방열소재 사업 매출 확대를 통해 올해 연간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보다 안정화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속한 거래 재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이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까지 시현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