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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이노베이션, 매출 3461억·영업익 385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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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필리핀·베트남 레저 사업 확장 가속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레저 전문기업 KX이노베이션은 연결기준 매출액 3461억원, 영업이익 385억원, 당기순이익 292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안정적인 방송·엔터 사업과 국내 레저사업의 호조, KX그룹이 글로벌 레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인 일본 토조노모리CC(63H)의 성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그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종속회사 KX하이텍이 반도체·AI·데이터센터 등 전방 산업 호황의 훈풍에 힘입어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원가 절감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 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KX넥스지가 차세대 보안 솔루션 PQC VPN의 국내 최초 개발 인증을 획득했고, 공격적인 고객사 유치 전략을 펼치며 호실적을 달성한 것이 KX이노베이션의 성장 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KX이노베이션 로고. [사진=KX이노베이션]

다만 전년 실적 대비 매출액은 14%, 당기순이익은 70% 각각 하락했다. 이는 2024년에 매각을 완료한 떼제베CC(36H)의 매각에 따른 일회성 처분이익 발생과 해당 자산이 연결 실적에서 제외되면서 발생했다. KX그룹은 "자산 매각을 적기에 마무리해 확보한 투자 성과 재원을 기반으로, 해외 레저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024년 대비 2025년의 하락한 실적은 2026년의 기저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KX그룹은 그동안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지난해 일본 토조노모리CC 인수를 시발점으로 해외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필리핀 클락(Clark) 지역 내 단일 최대 민간 복합 레저 개발 사업의 착공에 돌입했으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오픈을 예정하고 있어 실적 상승에 즉시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오랜 숙원사업인 베트남 후에성 골프리조트 단지 개발 착공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아시아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레저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모태 사업인 방송 사업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공시가 같은날 씨씨에스를 통해 진행됐다. KX이노베이션은 최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씨씨에스충북방송의 최대주주 변경을 위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씨씨에스충북방송은 26일 KX이노베이션과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오랜 기간 축적해온 준비와 투자 성과가 2025년 토조노모리CC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필리핀과 베트남 등 주요 프로젝트의 착공 및 방송사업의 확장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속도를 높혀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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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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