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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격] 자폭드론까지 동원 이란 전역 타격…마러라고·백악관서 긴박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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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한 분노' 작전 보니…저비용 자폭 드론 띄워 이란 군사시설 정밀 타격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합동 공습을 감행한 가운데, 미군이 작전명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의 초기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번 작전이 "한 세대 만에 가장 큰 미군 화력의 지역 내 집중"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란의 보복 공격에도 "미군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 이란 전역 동시타격…"이란 정권 안보 체계 무력화"

28일(현지시간)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미군은 이란 정권의 안보 기구를 해체하기 위해 즉각적인 위협이 되는 표적들을 우선 타격했다. 목표에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지휘통제 시설, 이란 방공체계, 미사일·드론 발사 기지, 군용 비행장 등이 포함됐다.

미군은 이란 주변 해역에 전개한 항공모함 전단과 구축함·전함, 요르단 등 중동 내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전투기, 지상 배치 순항미사일 전력을 동시에 활용해 입체적 공습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목격담과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카라즈, 콤, 타브리즈, 우르미아, 시라즈, 부셰르 등 최소 10~12개 도시에서 공습에 따른 폭발과 화재가 관측됐다. 이란 적신월사는 이란 31개 주(州) 가운데 24개 주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최소 201명이 사망하고 70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미군이 이란 공습에 사용한 자폭드론 사진. [사진 제공=미 중부사령부 엑스(X)]

◆ 미 중부사령부 "저비용 자폭 드론 첫 실전 투입"

중부사령부는 작전 초기 몇 시간 동안 공중·지상·해상에서 발사된 정밀유도무기(precision munitions)가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60초 분량의 영상에는 해상에서 미 해군 함정이 미사일을 순차적으로 발사하는 장면과, 항공모함에서 전투기가 이륙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영상은 이란을 향해 날아가는 미사일과 전투기들의 모습을 몽타주 형식으로 보여주면서, 작전의 규모와 긴박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중부사령부는 산하 '태스크포스 스콜피온 스트라이크(Task Force Scorpion Strike)'가 전투에서 처음으로 저비용 일방향(one-way) 공격 드론을 운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저비용 일방향 공격 드론을 처음으로 실전에서 사용했다며, 이 드론들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지휘통제 시설, 미사일·드론 발사 기지, 군용 비행장 등을 포함한 표적을 타격하는 데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이 드론은 '저비용 무인 전투 공격 시스템(Low-Cost Unmanned Combat Attack System·LUCAS)'으로 불리며, 이란제 '샤헤드(Shahed)' 드론을 모델로 개발된 소형 자폭 드론으로 알려졌다.

◆ 이란 수뇌부 거처도 표적

이스라엘과 합동으로 이뤄진 이번 공습에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비롯해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알리 샴카니 등 이란 최고 지도부의 거처가 주요 표적에 포함됐다. 위성사진 분석 결과 테헤란 보안 구역 내 하메네이 거주지로 추정되는 건물이 폭격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 마러라고 '워룸'과 백악관 상황실

백악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 계정 등을 통해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내에 마련한 임시 상황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작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USA'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쓴 트럼프 대통령이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 국가안보팀과 함께 대형 모니터를 바라보며 작전 보고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워싱턴 백악관 지하 상황실(Situation Room)에서 JD 밴스 부통령이 각료·안보 참모들과 함께 테이블 상에 펼쳐진 지도와 자료를 검토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란 공격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 [사진=백악관 엑스(X)]

dczoo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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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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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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