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드론작전사, 성능 논란 '소형정찰드론1형' 추가도입 예산 편성…국방부 "집행 중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北 평양 침투 때 쓰인 기종, 소음·추적 불가 문제
방사청 "적 레이더 탐지 가능성 커"…중국산 부품 보안 우려
국방부 "임무·기능 조정 후 필요성 재검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드론작전사령부가 성능 논란이 제기된 '소형정찰드론1형' 추가 도입을 추진하다 국방부 제동에 걸렸다. 해당 모델은 2024년 10월 북한 평양 침투작전에 투입된 기종으로, 비행 소음이 크고 위치 추적조차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3일 국회 국방위원회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드론사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드론사는 올해 '소형정찰드론1형' 24대 도입을 위해 13억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기종은 국방부가 2023년 국방과학연구소(ADD) 자체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모델로, 당시 ADD는 대당 약 3000만원을 들여 6개월 만에 100대를 생산한 바 있다.

[삼척=뉴스핌] 류기찬 기자 = 26일 오전 강원 삼척시의 한 해안가에서 육군 제23경비여단 군 장병들이 경계용 드론을 이용한 수제선 정밀정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경계용 드론은 군 장병들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구역까지 하늘에서 살피며 빈틈없는 경계작전태세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25.12.26 ryuchan0925@newspim.com

그러나 해당 드론은 '저가 대량 생산'에 초점이 맞춰지며 성능 저하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방위사업청은 시험비행 평가보고서에서 "레이더 반사면적(RCS)이 커 적 레이더망에 포착될 가능성이 높고, 비행 소음이 과다하다"고 적시했다. 부 의원은 "기체 핵심인 비행제어컴퓨터(FCC)가 중국산으로 확인돼 보안 위험이 있고, 위성통신장치조차 없어 이륙 후 위치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드론사는 "2024년 도입 당시 확정된 요구도를 충족해 도입했으며, 올해 사업 예산은 기존 중기계획에 근거해 편성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교란·정찰 임무 분야에서 소형정찰드론 수요가 여전하다"고 주장했지만, 성능 부족 지적에 대해서는 구체적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드론사는 지난해에도 5억34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방사청이 소음·탐지 한계 보완을 요구하자 예산을 반납했다. 부 의원은 "성능 개선 없이 올해 더 큰 액수를 책정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현재 개발 베이스를 유지한 채로는 실질적 성능 향상이 불가능해, 전면 신규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국방부는 이날 관련 예산 집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드론사 임무 조정 및 기능 검토 뒤 사업 필요성을 재평가해 배정 예산을 실제 임무 수행 부대로 재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미래전략분과위'는 지난달 드론사에 대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와의 기능 중복과 비효율을 이유로 폐지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삼성·메타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뜬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구글·삼성전자, 메타와 손잡고 네이버지도의 길안내 서비스를 인공지능(AI) 글래스로 확대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지 않고도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고 주변 장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국내 지도 서비스 최초로 구글·삼성, 메타의 AI 글래스에 네이버지도 길안내 기능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는 메타의 '레이밴 메타', '오클리 메타'에서 먼저 제공되며, 연내 출시 예정인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확대한다. [사진=네이버] 이용자는 AI 글래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으로 목적지까지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동 방향과 계단·에스컬레이터 등 경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6월 도입한 '실시간 도보 길안내'를 웨어러블 기기로 확장한 것이다. AI 글래스 전용 음성 호출 기능도 도입한다. '도착 예정 시간 알려줘', '주변 편의점 찾아줘' 등 음성 명령으로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서는 구글 AI '제미나이'를 통해 네이버지도를 실행하고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우선 지원되며, iOS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향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 글래스에서 증강현실(AR) 기반 이동 경로와 주변 매장 정보, 플레이스 쿠폰 등을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AI 글래스를 통해 이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고도 이동에 집중하면서 길안내와 풍부한 로컬 정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12 09: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