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심업소·식품안심구역 지정
식약처 "안전한 먹거리 조성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강원도 영월군 청령포에 관광객이 전년 대비 5배 늘어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영월지역 음식점의 위생 상태와 바가지 요금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K-관광 활성화·먹거리 안심 확보를 위해 청령포 등 주변 관광지의 음식점 100여 개소에 대한 사전 위생 관리를 실시하고 식품안심구역 지정도 함께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영월군 청령포는 최근 흥행 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으로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늘었다. 식약처는 영월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중독 예방 수칙 및 가격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식약처는 영월군의 주요 관광지 인근 음식점을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한다.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풍헌(새로운 복고 거리) 주변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봄철 지역 축제, 유명 관광지 등에 방문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주변 음식점에 대한 선제적인 위생관리를 실시하는 등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