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과 서미화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장애인 이동권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이동권 개선 및 시민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전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등 관련 주요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애인 이동권 개선 및 시민 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초록 정책국장은 발제를 통해 특별교통수단의 장시간 대기 문제, 저상버스 보급과 예외 노선, 철도·항공 등 교통수단 전반의 접근성 부족을 지적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제도 개선과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영배 의원은 "장애인도 시민으로서 이동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국회가 제도 개선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택시 확대를 위한 택시운송사업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미화 의원은 "장애인 이동권은 기본적인 인권의 문제"라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을 이동권 보장 중심으로 개편하고, 버스·철도·항공·택시 등 교통수단 전반에서 접근권을 보장하는 입법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두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입법과 정책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배 의원은 지난 1월 6일 전장연 시위 현장을 찾아 정치권과의 대화 창구 마련을 제안했고, 이를 계기로 지방선거까지 지하철 연착 투쟁이 잠정 중단된 바 있다.
kimsh@newspim.com












